HomeDaily NewsBeauty환절기 만난 베이스 메이크업, 제형 세분화로 수요 잡는다

환절기 만난 베이스 메이크업, 제형 세분화로 수요 잡는다

독점적 점유율 마케팅과 기능성 쿠션 출시로 카테고리 주도권 확보

국내 뷰티 및 리테일 시장에서 핵심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브랜드들의 전략적 행보가 구체화되고 있다. 단순한 신상품 경쟁을 넘어 객관적인 시장 데이터와 브랜드 고유의 자산을 결합해 독자적인 카테고리 입지를 다지는 유통 패턴이 확산되는 추세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특정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 유통 채널 전반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룩 공개… NO.1 컨실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는 월드패널 바이 뉴머레이터 뷰티 패널 데이터 기준 컨실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비주얼을 담은 룩북을 공개함과 동시에 컨실러 카테고리 내 독점적 지위를 알리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베이스 시장에서 검증된 수치적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각인시키려는 판단이다.

환절기 만난 베이스 메이크업
(사진=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새로운 룩 공개… NO.1 컨실러’

이러한 카테고리 대표성 강화는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거점 활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루나는 서울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옥외광고(OOH)를 집행하고 무빙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 메시지의 노출 빈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직접적인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시너지를 도모하는 모양새다.

환절기 만난 베이스 메이크업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 출시

독자적 카테고리 자산 기반의 제형 세분화와 환절기 수요 대응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카테고리 개척 자산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베이스 프렙’이라는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정착시킨 연작은 기존 베이스 프렙 피팅 쿠션에 이어 신제품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 실키 쿠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해지는 환절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제형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이다.

해당 제품은 파우더와 오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번들거림을 잡는 동시에 모이스처 파우더 기술로 속수분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허 성분인 비건글루와 피팅글루, 스킨케어링 성분 70.2퍼센트를 포함해 밀착력과 보습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세분화된 피부 톤을 고려해 5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기존 카테고리 자산을 쿠션 제형으로 안정적으로 확장했다.

버티컬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라인업 확장 및 시너지 창출
신제품 유통 과정에서는 버티컬 유통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초기 수요 창출 전략이 두드러진다. 연작은 신세계V에서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제품인 베이스 프렙 10ml 2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자사 유통 채널 및 전용 플랫폼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신제품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스테디셀러와의 연계 판매를 도모하는 유통 구조다.

뷰티 유통업계는 향후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이 단순한 신제품 양산에서 벗어나 명확한 점유율 자산과 환경 변화에 맞춘 제형 기술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테고리 대표성을 선점한 브랜드가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유통 플랫폼 프로모션을 촘촘히 결합하는 형태의 상품 및 유통 전략은 베이스 시장의 주요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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