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광명점이 10월 29일 오픈을 앞두고 결혼, 이사철 등 가전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최근 코로나로 길어지는 재택 생활과 결혼·이사철을 대비해 가전 제품을 알아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가전 제품은 다른 장르보다 기본 상품 가격대가 높아 가격적 혜택에 따라 판매율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오픈을 앞둔 대다수 백화점·쇼핑몰은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명 가전 브랜드와 협력해 사전 판매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혼수 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규 출점이 예정된 백화점·쇼핑몰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패턴이 됐다. 특히,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올해 대형 유통사들의 신규 점포가 잇따라 출점함에 따라 빠르게 자리잡았다.
AK플라자 광명점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내 대표 가전 브랜드인 삼성·LG 전자와 협력해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사은품과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를 기획한 AK플라자 광명점 관계자는 “가전 제품은 신규 오픈하는 점포에서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며 “실제로 프로모션 첫 주말 많은 예비 부부 고객들이 방문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광명점은 약 14,007평(46,305㎡) 규모로 10월 27일 프리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오픈한다. 광명점은 일상으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라는 콘셉트 아래, 그 동안 AK플라자가 지속 추구해온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에 이어 AK플라자가 4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로 지난 5월 AK플라자의 BI통합 계획 발표 이후 AK&이 아닌 AK플라자를 쇼핑몰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출점하는 첫번째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