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의 중심 하이서울쇼룸이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과 손잡고 예술과 패션이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2026 하이서울쇼룸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는 박신양의 개인전 ‘제4의 벽’과 연계하여 패션 산업의 새로운 유통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은 본 프로젝트에 참여할 역량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11곳(드마크, 리지, 몽담, 세인트메리, 앨리스마샤, 얼반에디션, 에트왈, 와이쏘씨리얼즈, 위시바이하케이, 커넥트엑스, 플레이백)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월 12일에는 박신양 작가와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작가의 예술 세계를 각 브랜드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상품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보에 중점을 뒀다. 협업 제품은 2026년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박신양 개인전 현장 굿즈숍과 오프라인 팝업,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W컨셉 기획전 및 각 브랜드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연말까지 이어져 장기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박신양 작가의 이번 전시 ‘제4의 벽’은 세종문화회관 전관에서 개최되는 이례적인 대규모 전시다. 화가로서의 40년 정체성을 집약한 이번 전시는 ‘호두까기 인형’의 모티브를 빌려 관객을 몰입시키는 연극적 장치를 도입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이 생존 화가의 개인전을 전관에서 장기간 개최하는 것은 고(故) 백남준 작가 이후 한국 작가로는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제이케이디자인랩 홍재희 대표는 “예술 IP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서울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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