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이 프리미엄 크랩 뷔페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저녁 이혜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정의 요술집’에 ‘골때녀 이혜정의 내돈내산 크랩52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남편 이희준과 함께 등장했다.
음식을 담으러 가는 길에 “원래 고기부터 먹으면 금방 배불러, 그렇다고 샐러드부터 먹으면 샐러드도 금방 배불러, 해산물부터 먹어야 돼”라며 뷔페 이용 꿀팁을 전수했다.
잠시 후 남편 이희준이 야채들로 접시를 채우는 모습을 발견한 이혜정은 “오늘은 비싼 것을 먹어야 한다”며 이해할 수가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자리에 돌아온 이혜정은 다양하게 담아온 뷔페 음식들과 따로 주문한 랍스터 등을 차례로 맛보며 “근데, (1인 200달러의 가격이) 내 생각에는 비싼 것 같지 않다”, “캐비어, 랍스터 같은 것만 몇 접시 먹어도 본전 뽑는 거다”라고 말하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정이가 이런 데 찾고 하니까 내가 이런 거 먹지”라는 이희준의 말에 “여보, 눈물 날 것 같아, 설정 아니고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대답해 벅차오르는 감동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여기 진짜 가성비 좋았어, 이 가격 주고서도 또 오고 싶어”라며 매우 만족스러웠던 한 줄 평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