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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허스트, 국내 두번째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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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라 허스트, 국내 두번째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오픈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디자이너 제작자인 벤지 가브론(Benji Gavron), 앙투안 뒤마 (Antoine Dumas)와 함께 가브리엘라 허스트 매장을 위한 고급스러운 가구 컬렉션 ‘노매드(Nomad)’ 탄생시켰다.

노매드는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비슷한 디자인 미학을 지닌 가구 컬렉션일 뿐 아니라, 현대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은 제작 방식에 대한 하나의 작품이다. 노매드 콘셉트의 근거는 가브리 엘라 허스트가 추구하는 제작에 대한 접근 방식의 연장선상에 있다.

각각의 가구 피스들은 지역 장인이 자연적으로 쓰러졌거나 업사이클된 현지 목재만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노매드 컬렉션의 수명 주기는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리듬을 존중하는 장인 정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오픈한 가브리엘라 허스트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노매드 컬렉션 대부분이 전시된 두번째 매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21개의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된 목재 및 가죽 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목재는 한국의 느티나무로, 한국의 장인들과 협업하여 하이엔드 가구 제작을 위해 선택한 소재이다.

사용된 가죽 소재는 최상의 퀄리티로 유럽에서 공수되었다. 뛰어난 장인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해 벤지 가브론과 앙투안 뒤마는 한국에 기반을 둔 3개의 목공 스튜디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각 스튜디오는 기술 도면을 참고하여 컬렉션을 구성하는 부분들을 제작하고 목공 및 엔지니어링을 위해 협업에 참여했다. 협업을 통해 탄생한 노매드 컬렉션 피스는 가브리엘라 허스트 매장에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가구 디자이너 앙투안 뒤마와 가구 제작자 벤지 가브론은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그녀가 추구하는 제작 방식을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주었다. 저희가 지켜야 하는 방식은 자연적으로 쓰러졌거나 업사이클 된 목재만 사용하여 현지에서 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미학은 레더인 레이(inlay)와 같은 장식적 디테일, 복잡한 나무 문양을 사용하여 표현한 목재 자체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국 현지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에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에서는 레디-투-웨어, 파인 메리노 울과 캐시미어 니트웨어, 그리고 슈즈를 포함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여성 컬렉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니 나(Nina)’, ‘데미(Demi)’, ‘다이애나(Diana)’, ‘바애즈(Baez)’, ‘노스탤지어(Nostalgia)’를 포함한 가브리엘라 허스트 핸드백 컬렉션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함께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우루과이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목장을 물려받은 후 2015년 가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구 레이블을 런칭하면서 주목받고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세심한 케어와 디테일로 만들어지고, 전통이 트렌드보다 중요하며, 모든 피스에 존재의 이유가 있는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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