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편집숍 브랜드 ‘슈마커’가 인기 아동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CATCH! TEENIEPING)’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키즈 슈즈(신발)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히는 이번 협업은 매번 제품 출시 이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했고, 온라인 사전 판매 시에는 서버 다운이 자주 일어났다. 또한 오프라인 첫 출시 때마다 ‘오픈런’ 현상까지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따라서 ‘캐치 티니핑’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2024년 11월 첫 협업부터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8만 5000족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 5분 완판, 2~3주 만에 품절 기록
슈마커는 ‘캐치! 티니핑’ 컬래버레이션을 작년 하반기 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올해 겨울 시즌 제품 출시까지 공식적으로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작년 첫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출시됐을 당시, 하츄핑, 빛나핑, 초롱핑, 빤짝핑 등의 캐릭터 제품은 불과 2~3주 만에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사전 판매를 진행했을 당시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돼 빠르게 서버 복구를 진행할 정도로 고객들이 몰렸다. 이후 사전 판매 물량 은 3~5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오프라인 정식 론칭 시에는 고객들이 출시 매장마다 줄을 서서 구매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슈마커는 이러한 IP(지식재산권)의 인기를 매장으로 그대로 가져와 기존 마케팅 보다 더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면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즌 6 캐릭터 활용, 패딩 부츠 4가지 컬러 인기
이번 겨울 시즌 컬래버레이션은 애니메이션 시즌 6인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콘셉트로 정해 총 다섯 가지 스타일의 신발 제품이 출시됐다. 시즌 6에서는 하츄핑, 아름핑, 사뿐핑, 뽀니핑 등의 캐릭터들이 중점적으로 등장한다.
주력 겨울 상품인 패딩 부츠는 하츄핑(핑크), 아름핑(민트), 사뿐핑(블루), 뽀니핑(옐로) 등 네 가지 캐릭터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모든 제품에는 LED 불이 들어오고, 캐릭터 고유의 장식과 방한 기능이 적용돼 타깃 층인 4세부터 7세 사이의 아동(주로 여아)신발 취향을 저격했다.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하츄핑 디자인의 패딩 부츠와 퍼(fur) 플랫 슈즈이다.


티니핑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슈마커 전국 매장, 키즈 전문 매장인 ‘더 샌드캐슬’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자사몰, 무신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CJ 온스타일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슈마커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 봄에도 티니핑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키즈 카테고리를 확대하거나 키즈 단독 매장을 구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아동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캐치! 티니핑’은 알록달록한 세계관과 감정 교육 요소를 앞세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지구로 흩어진 감정의 요정 티니핑들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시리즈는 시즌6까지 방영돼 안정적인 팬층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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