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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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조은애, 티백(tibaeg) 서울패션위크 23FW 컬렉션 개최

티백(tibaeg)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은애의 23FW 컬렉션이 서울패션위크 2일차인 3월 16일 저녁 7시 런웨이를 통해 선보였다.

파리의 트라노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온 티백의 이번 시즌 컬렉션 테마는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변함없이 젊은 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을지로이다. 디자이너는 서울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공간이기도 한 을지로가 티백이 이야기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로맨틱한 향수가 어우러진 곳이라고 말한다.

오래된 것이 주는 매력, 새로운 것이 섞여 더욱 오묘한 맛을 내는 공간처럼 로맨틱한 브랜드인 티백은 이번 시즌 스트리트한 감성을 더해 정말 바로 입고싶은 스타일로 가득채워져 호응을 얻었다.

무대가득 채운 가을 빗방울로 시작한 컬렉션은 소녀스러운 모델들의 발랄한 워킹과 함께 친근하고 말랑말랑한 감성이 가득하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송창식의 ‘밤눈’으로 마무리된 F/W 런웨이의 엔딩은 끝난 뒤에도 많은 이들이 자리를 떠나지 못항 정도로 여운이 남았다.

직전 시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목받은 작가 권지안(솔비)를 비롯해 낸시랭, 장혜진, 정인, 송이우 등 많은 셀럽들이 자리한 티백의 쇼에는 특히 유진과 딸 로희가 함께 참석해 다양한 층에서 사랑받는 티백의 유니버스가 새로운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서울패션위크가 끝난 후 여성 컨템포러리부문 품질대상을 수상하여 디자인 뿐 아니라 퀄리티와 소재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티백은 특유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으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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