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금 가치 추정 서비스 ‘권리머니’를 운영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소상공인들의 권리금 산정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나이스정보통신과 광고 제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나이스정보통신의 ‘나이스체크’앱 내 배너광고를 통해 ‘권리머니’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며, 오아시스비즈니스의 ‘권리머니’ 앱에서도 소상공인 대상 실시간 매출관리 및 정산조회 등이 가능한 ‘나이스체크’앱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이스체크’ 앱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시간 매출 관리 및 정산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아시스비즈니스의 ‘권리머니’는 여신 금융 협회와 연동하여 실 매출을 기반으로 권리금을 분석한다.
권리머니는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의 1순위 이슈인 권리금에 대한 평가 방법론이 부재하는 문제를 상업용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했다. 이 앱은 권리금 조회 기능 외에 상가의 상권과 매출 전략을 포괄적으로 분석하여, 사업자들이 가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권리머니’는 지난 4월에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출시한 앱으로, 현재 2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정보 비대칭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의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한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권리머니 – AI 소상공인 가게 권리금 계산 앱 서비스, 잇땅(ITTANG) – 상권 데이터 메타버스 가상 창업 앱 서비스, ACSS 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모형, 크레마오(CREMAO) – 부동산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 RPA 솔루션 등으로 사업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정보 비대칭 시장의 정보제공이 권리머니의 주된 목표”라며, “거래의 협의가 필수적임을 인지하며, 이 시장에 기준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리머니는 실 매출, 상권 정보 등을 기반으로 권리금을 자동으로 산정하며, 타 부동산 중개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