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파트너스(대표 박진오)가 신기술사업금융사(신기사)가 됐다. JYP엔터테이먼트를 대상으로 보통주 유상증자를 진행, 자본금을 110억원을 늘린 이후의 성과물이다. 신기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자본금 100억원 이상여야 하는데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JYP(박진영)가 최대 주주다.
JYP파트너스는 DA밸류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출신 박진오씨가 이끌고 있다.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PE본부 출신으로 투자업계 20여년 이상 전문가로 알려진다. JYP엔터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충분한 만큼 빠른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JYP파트너스는 지난 2월 말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다. JYP가 지분 100%를 보유로 향후 JYP가 보유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콘텐츠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집중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커리어>
1972년생/서울대 경영학과 졸업/삼성생명/2000년 KTB투자증권(現 다올투자증권)/KB인베스트먼트/DA밸류인베스트먼트 등 사모·벤처투자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