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와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18일과 19일 각각 총회에서 양 단체의 통합을 의결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총회에서는 양 단체 통합, 통합을 위한 해산, 청산 후 잔여재산 처분(통합법인에 양도), 청산인 선임(현 협회장) 등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한국패션협회 총회에서는 양 단체 통합, 통합법인용 정관 개정, 비상근 임원 신규 선임 등 3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내년 2월 말 출범하는 통합법인은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흥 및 회원사의 권익 증진에 모든 역량을 모아 미래 지향적인 미션을 수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 출범하게 될 통합법인 회장은 한준석 한국패션협회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임은 내년 2월 열리는 통합 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