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DB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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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DB Inc.와 협력해 ‘DB×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금융·보험, 제조·서비스,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DB그룹 계열사와 협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DB그룹은 생명, 금융투자, 저축은행, 하이텍, Inc.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해 각 산업별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보험, 제조·서비스, ICT 등 세 분야로, 금융·보험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투자정보, 금융 업무 효율화, 제조·서비스 분야는 반도체 공정 고도화와 엔지니어링 업무 자동화, ICT 분야는 데이터 기반 신사업과 IT 운영 최적화 기술 등으로 세분화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DB그룹 계열사와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한 후 PoC(기술실증)를 통한 검증을 진행하게 되며, 사업화 지원금(최대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DB그룹은 PoC 성과에 따라 추가 협업, CVC 투자 검토 및 투자 파트너 연계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및 전시회 참여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DB그룹은 2021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와 협업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선발된 4개 스타트업은 AI,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등의 신기술 도입을 검증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DB그룹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늘 3월 4일(화)부터 3월 24일(월)까지 서울창업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db.startup-plus.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DB그룹과 협력할 기회를 얻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을 통해 서울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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