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리스(대표 김태희)가 전개하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포 유어 아이즈 온리(For Your Eyes Only, 이하 ‘FYEO’)’가 론칭 시점인 2021년부터 3년 연속 연평균 8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여성복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56억 원 매출을 기록한 FYEO는 올해 목표 매출을 85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7월까지 이미 작년 매출에 근접한 54억 원을 달성해 브랜드 내부에서는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YEO’는 ‘Moments meant for your eyes only(당신에게만 보여주는 소중한 것들)’라는 슬로건을 걸고 현대적인 감성과 정제된 실루엣을 담은 컬렉션을 전개한다. 화려함으로 치장하지 않고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실용적 감성을 지향하며,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데님, 니트, 저지웨어 등의 데일리 웨어를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2535 여성을 중심으로 25~44세까지 폭넓은 고객 스펙트럼을 갖고 있고, 비주얼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소재와 감도 높은 디테일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FYEO는 올해부터 데님 아이템 중심의 캐주얼 데일리웨어를 강화해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체형의 모델들이 참여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실제 착용하지 않고도 자신이 착용한 것처럼 실루엣을 가늠할 수 있어 FYEO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 방송을 편집해 만든 콘텐츠도 ‘FYEO’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FYEO’의 감성을 현실감 있게 어필해 고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콘텐츠로 시선을 끌었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도 활용해 높은 광고 효율을 보였다.
FYEO 컬렉션은 데님 라인을 강조해 차별화하고 있다. 데님 라인은 Flared, Straight, Relaxed, Tapered, Skinny 등 다양한 실루엣과 에센셜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데님에는 ‘와이드 플레어 데님(Wide Flared Denim)’이 있다. 해당 제품은 부드럽게 퍼지는 플레어 실루엣과 안정감 있는 힙라인이 돋보이는 데님 팬츠이다. 이와 함께 이번 2025 SS 시즌에는 자연스러운 슬럽 텍스처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디자인의 ‘클레아 카프리 팬츠(Clea Capri Pants)’가 큰 인기를 얻었다.
데님 라인 이외에도 클래식 로고 코튼 티셔츠(Classic Logo Cotton T-shirt), 티아 셔링 맥시 드레스(Tia Shirring Maxi Dress) 등도 SS 시즌 FYEO의 매출을 견인했다.
FYEO는 지난 1월,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4월에는 ‘이구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5월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사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올해 상반기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 확보가 이뤄졌다.

FYEO 팀은 “FYEO는 지난 8월 22일 한남 쇼룸에서 Pre-Fall 1차 컬렉션을 선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2025 FW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이달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이 FYEO를 더 깊이 경험하고 브랜드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팝업 현장은 FYEO의 Pre-Fall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과의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