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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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 얼타뷰티 뚫었다… ‘4대 핵심 카테고리’ 美 K웰니스 정조준

매킨지 "美 소비자 84% 웰니스 최우선"… 10년 파트너십 기반 4대 핵심 카테고리 현지화 타격 가동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축이 단순 외형 관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Wellness)’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맥킨지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의 84%가 일상생활의 최우선 가치로 웰니스를 지목한 가운데, 관련 글로벌 경제 규모는 오는 2029년 약 9조 8000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유통업계에서는 화장품과 건강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러한 거대한 소비 지형 변화를 향후 K-소비재의 글로벌 입지를 가를 최대 변수로 진단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미국 최대 리테일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와 전략적 공조를 맺고 현지 웰니스 생태계 확장에 닻을 올렸다. 2016년부터 얼타뷰티와 10년간 독점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랜딩은 기존 뷰티 중심의 수출망을 재편해, 건강기능식품부터 여성 위생 케어, 수면 및 휴식, 데일리 루틴에 이르는 4대 핵심 웰니스 카테고리로 타깃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파트너사인 얼타뷰티 역시 케시아 스틸먼 최고경영자(CEO)의 진두지휘 아래 오프라인 매장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버지니아주와 오하이오주, 매사추세츠주 등 핵심 상권 3곳에 체험형 특화 공간인 ‘웰니스 바이 얼타뷰티’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오는 4월 일리노이주 네이퍼빌 매장까지 해당 숍인숍 콘셉트 적용을 앞둔 가운데, 랜딩은 현지화 마케팅 노하우를 투입해 경쟁력 있는 한국 인디 브랜드들을 해당 큐레이션 전용관에 직진입시킨다는 구상이다.

랜딩 로고

전문가들은 얼타뷰티의 최근 분기 실적에서 웰니스 부문이 스킨케어 및 향수 라인업과 맞먹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점에 주목한다. 랜딩이 지난 10여 년간 코스알엑스를 비롯한 200여 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미국 메인스트림에 안착시킨 유통 인프라를 가동할 경우,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K웰니스 신생 기업들의 현지 인지도 확보에 강력한 지렛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사 간 밸류체인 융합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얼타뷰티 웰니스 부문을 총괄하는 로라 베레스 부사장은 단순한 상품 진열을 넘어 고객 맞춤형 쇼핑을 선사하는 체험 플랫폼으로 매장의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미래 핵심 먹거리인 웰니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명확한 철학을 보유한 한국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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