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내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이 단순 제조·유통의 틀을 깨고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고기능성 의류를 넘어 국민의 생활체육과 일상의 가치를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변곡점에서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지난 3월 11일 취임식을 열고, 글로벌 의류 제조 기업TP(티피)의 임석원 대표를 제4대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조 매출 일군 ‘글로벌 경영인’의 등판… 산업 체질 개선 예고
이번 임석원 회장의 취임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 회장은 200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며 취임 당시 대비 매출을 5배 이상 성장시킨 인물이다. 특히 TP를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키워낸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임 회장이 글로벌 브랜드의 ‘OEM/ODM’ 생산은 물론 충전재 사업과 의류 전문 제조 자회사 ‘TP나디아’에 이르기까지, 소재부터 제조를 아우르는 산업 전반에 깊은 통찰력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며 국내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의 재도약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아웃도어 활동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협회의 다양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ESG…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
임 회장이 제시한 핵심 비전의 중심에는 ‘디지털 전환(DX)’과 ‘ESG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특히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업계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과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감각과 제조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임석원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 아웃도어·스포츠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임 회장 취임이 침체된 오프라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K-아웃도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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