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모아 인터내셔널(대표 이원석)이 전개하는 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 3월 26일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9년 SS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봉쁘앙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컨템포러리 프렌치 시크 브랜드 ‘봉쁘앙 파리’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인 모델과 키즈 모델이 각각 19SS 시즌 신제품을 입고 등장해 보다 생동감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완성
시켰다.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틴 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의 예술적 디렉션 아래 탄생한 이번 SS 컬렉션은 리스본의 골목 산책길,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와 포토그래퍼 ‘말릭 시다베’ 그리고 인도의 홀리 축제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리스본의 골목 산책길에서 영감을 받은 ‘아줄레호 블루’ 테마는 강렬한 블루와 석회를 칠한 흰 벽의 빛, 햇빛에 바랜 핑크와 아쿠아 블루가 키(Key) 컬러로 다양한 패턴과 오버사이즈 플라워를 통해 자유로운 룩을 선보였다. 또한, 전통과 현대적인 모던함을 결합한 페티코트, 카라코, 스트래피 드레스 등을 통해 기쁨과 유쾌함이 담긴 옷장을 탄생시켰다.
움직이는 미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의 선구자인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로부터 영감을 받은 ‘프로방스의 칼더’ 테마는 즉흥성과 장난스러움이 선명하게 묻어있다. 에너지 가득한 컬러인 버밀리언 레드와 코발트 블루 컬러가 주를 이루고 테크니컬 소재의 전통적인 프린트와 자카드, 리버티 프린트 등을
네오프렌 후드, 비닐 코트, 셔츠, 데님 등에 표현한 쿨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아프리카 말리 출신 포토그래퍼 ‘말릭 시다베’의 여정 속에서 영감을 받은 ‘바오밥 정글’ 테마는 아프리카의 삶과 춤을 컬러풀한 스쿠비두 매듭과 면, 그리고 린넨의 테크니컬 소재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그래픽 모티브, 오버사이즈 체리 그리고 깅엄 체크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기쁨을 축복하는 컬러풀한 봄맞이 축제인 인도 홀리 축제로부터 영감을 받은 ‘홀리 인도의 봄’ 테마는 핫 핑크, 레몬 옐로우, 빛 바랜 블루, 퍼플 등이 포인트 컬러이다. 귀여운 숏츠, 팝 플로럴 프린트, 컬러풀한 페이즐리 프린트 그리고 보헤미안 원피스 등에 톡톡 튀는 색감으로 서프라이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