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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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K뷰티·식품 인도네시아 리테일 진출 지원 가속화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4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뷰티 및 식품 브랜드의 현지 리테일 시장 안착을 가속한다. 본 사업이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도네시아가 거대한 인구 규모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시장이지만, 엄격한 식약청 인증(BPOM) 절차와 복잡한 유통 구조 탓에 국내 중소 브랜드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울경제진흥원이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리테일 채널과의 전략적 연계를 돕는 아웃바운드 사업을 기획해 운영한다.

협력 파트너사인 ‘케이스타일허브’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제품의 인허가 및 유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케이스타일허브가 현지 뷰티 플랫폼 ‘언니스(UNNIS)’를 운영하는 AI 뷰티 테크 기업으로, 약 1,500여 개의 식약청 인증(BPOM) 자산과 대형 유통망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본 사업이 현지 주요 유통 채널 MD와의 1:1 상담, BPOM 인증 등록 및 통관 지원, 현지 유통망 연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 전 과정을 포괄한다. 이를 통해 서울 기업들이 체감해 온 제도적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이끈다.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아 서울경제진흥원이 참여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집중했다. 부츠(Boots), 히어로(Hero), 푸드홀(Foodhall), 랜치 마켓(Ranch Market), 롯데마트(Lotte Mart), 센츄리(Century) 등 현지 주요 유통사 바이어를 2026년 국내로 직접 초청해 품평회 및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검증받고 입점 논의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레이지소사이어티’가 인도네시아 기후 특성을 반영한 전략으로 판매 저변을 성공적으로 확대한다. 패치형 뷰티 솔루션 브랜드 ‘놀라아워’가 기능성 제품군을 앞세워 현지 MZ세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데일리 마스크팩 브랜드 ‘잇츠쏘미’ 또한 대형 유통망 입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간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진출을 넘어, 중소기업이 현지 제도 이해부터 유통 및 마케팅 실행까지 통합적으로 경험하는 구조를 마련한다. 현지 전문기업과의 협력으로 확보한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이 “인도네시아가 K뷰티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전략 시장”이라며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제도와 유통 환경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아웃바운드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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