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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 뷰티 시장 재도전!

신규 뷰티 브랜드 ‘시튜에아’ 론칭…사업 본격화

‘스타일난다’를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에 약 6000억 원 규모로 매각하며 국내 이커머스·패션 업계의 성공 신화로 평가받았던 김소희 전 대표가 신규 뷰티 브랜드 ‘시튜에아(SITUEA)’를 선보이며 다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소희 대표는 올해 2월 화장품 제조 및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와닿다’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 6월 신규 뷰티 브랜드 ‘시튜에아’를 공식 출시했다. ‘스타일난다’ 매각 이후 약 8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한 것이다.

시튜에아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시튜에아’는 ‘머무르다’, ‘자리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처럼 소비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개인의 무드와 스타일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첫 출시 제품은 손거울과 립앤치크 제품을 결합한 일체형 뷰티 아이템이다. 메이크업 수정 시 별도의 거울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휴대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색조 화장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뷰티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튜에아’ 김소희 대표

뷰티 시장에서는 기능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멀티 유즈(Multi-use)’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외출 중 간편한 메이크업 수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과 액세서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뷰티 상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시튜에아’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뷰티 브랜드 론칭과 김소희 대표의 복귀에도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가 ‘스타일난다’ 시절 보여줬던 브랜딩 역량과 디지털 커머스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시튜에아’ 김소희 대표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한 뒤 패션과 뷰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국내 대표 여성 패션·뷰티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특히 자체 화장품 브랜드 ‘3CE’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며 K-뷰티 성장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이후 2018년 스타일난다를 로레알 그룹에 약 6000억 원 규모로 매각하며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남겼다.

당시 거래는 국내 패션·뷰티 스타트업의 글로벌 엑시트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최근 K-뷰티 시장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제품 기획 능력을 강점으로 가진 창업자 김소희 대표의 복귀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시튜에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며 “시튜에아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자리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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