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및 미용 유통 시장에서 컬러 콘택트렌즈는 단순한 시력 교정용품을 넘어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인의 시선보다 내면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정교하게 연출하려는 미용 렌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기류 속에 일본 배우 겸 모델 미요시 아야카가 기획한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메인(main)’이 7월 14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범했다. 브랜드 측은 서울 성동구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열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첫 컬렉션을 정식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는 미요시 아야카가 약 1년간 준비를 거쳐 완성한 첫 프로듀싱 사업으로, 스스로를 당당히 인정하는 ‘나다움’을 핵심 철학으로 제시한다. 그는 제품 디자인을 비롯해 패키지, 로고, 비주얼 디렉팅 등 브랜드 구축 전 과정을 이끌었으며,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팀과 협업해 한국에서 메인 화보를 완성했다. 신규 라인업은 ‘AC GRAY’, ‘SP BEIGE’, ‘SL OLIVE’, ‘RB GRAY’, ‘SM BLUE’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입체적인 색감 레이어와 미세한 빛의 뉘앙스를 선사한다.

유통업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거점으로 부상한 성수동에서 포문을 연 뒤 한·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행보에 주목한다. 단순히 눈동자 색을 바꾸는 차원을 지나 눈동자에 깊이감과 정교한 분위기를 부여하는 주체적 소비 경향을 적극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메인’은 다국적 협업 네트워크와 감성적인 비주얼 디렉팅을 바탕으로 미용 렌즈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나만의 개성을 앞세운 차별화된 라인업이 글로벌 영타깃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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