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뷰티 유통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약 2억 8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 규모와 젊은 소비층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및 색조 화장품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 글로벌 화장품 소재 및 ODM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는가 5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 지사를 설립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4.7%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카르타 지사를 중심으로 자바섬 서부·중부·동부 전체를 아우르는 영업 조직과 현지 전용 물류창고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화장품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제형 솔루션 및 샘플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밀착 영업을 전개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지사 설립을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 수순으로 평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ODM·OEM 전용 사업부인 OTCM을 출범하고 신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최근 중국 마시멜로 메이크업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왔다.
기존 한국, 중국, 유럽, 미국 시장에 집중됐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차별화된 제형 기술력과 현지 직영 대응 체계가 향후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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