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Lifestyle가을 야외 수요 잡는다…워커힐, ‘불멍·책멍’ 결합해 휴식 경험 다변화

가을 야외 수요 잡는다…워커힐, ‘불멍·책멍’ 결합해 휴식 경험 다변화

도심 속 숲 공간 ‘포레스트 파크’ 활용…6종 맞춤형 구성으로 야외 휴식 수요 공략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야외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휴식 수요가 늘자, 유통·호텔업계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야외 공간 콘텐츠 재편에 나섰다. 단순한 투숙을 넘어 도심 근교 자연에서 캠핑 감성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가시화된 결과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표 현몽주)는 이 같은 고객 니즈에 발맞춰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가을 시즌 ‘캠크닉(캠핑+피크닉)’ 패키지 6종을 운영한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등 개별 숙박 공간의 특성에 맞춰 피크닉과 휴식을 다채롭게 결합했다.

가을 야외 수요 잡는다
(사진=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캠핑 감성과 피크닉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핵심 전략은 숲속 공간 ‘포레스트 파크’를 거점으로 한 이색 체류 경험 제공이다. 마시멜로 구이와 와인을 곁들이는 불멍 요소와 더불어, 이동식 카라반을 개조해 독립서점 ‘땡스북스’의 큐레이션 도서 80여 권을 갖춘 ‘숲속 책방’에서 책멍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잇트리’와 협업해 에어 소파 등 야외 휴식 가구를 비치하고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하며 브랜드 접점도 넓혔다.

호텔업계에서는 오프라인 공간이 주는 계절적 감성과 취향 큐레이션이 호캉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고 본다. 자연 풍경과 독서, 불멍 등 정적인 휴식 콘텐츠를 정밀하게 조합한 시도가 도심 휴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된다는 분석이다.

워커힐 측은 10월 예정된 와인 페어 기간 중 포레스트 파크 이용 제한에 맞춰 투고(To-go) 피자를 대체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공백도 세심하게 다듬었다고 전했다. 9월 말부터 이어지는 가을 축제와 연계해 가을철 야외 체류 방문객 흡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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