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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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 플래그’ 런칭

골프웨어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퍼포먼스 중심의 브랜드와 화려한 캐주얼 브랜드로 시장이 양분되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분야에서는 용품을 먼저 시작해 인지도를 쌓은 후 어패럴 라인을 추가로 런칭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주얼 골프웨어 분야에서는 기존에 오랜 전통을 가진 브랜드보다 새롭게 런칭해 젊은층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쳐 신선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브랜드가 강세다.

업계는 퍼포먼스 브랜드와 신선한 캐주얼 브랜드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골프나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내 골프장에  몰리면서 관련 골프 시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는 10일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이 가미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 플래그(Double Flags)’를 런칭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블 플래그’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30대 골퍼들의 취향에 맞춰 유쾌하고 자유로운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극대화한 영(Young) 골프웨어 브랜드로 맨투맨, 후드티 등 캐주얼 아이템들에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LF는 수 년 전부터 유통 채널별 특성에 따른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재정립 작업을 진행, 급변하는 패션 유통 환경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LF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실구매층인 20~30대 고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시장을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니치마켓으로 보고 약 1년여전부터 더블 플래그의 런칭을 준비해왔다.

2020 F/W 시즌 신규 런칭하는 ‘더블 플래그’는 필드에서도 보다 캐주얼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20~30대 남녀 골퍼들을 타깃으로, 이들 타깃층이 선호하는 편집숍과 온라인 유통 전용 브랜드로, ‘더블 플래그’는 LF가 2009년 런칭한 헤지스골프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골프웨어 브랜드이다.

스트리트 무드에 숨겨진 골프만의 디테일을 재미있게 녹여내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스타일을 추구하는 ‘더블 플래그’는 대부분의 아이템에 유럽산 고급 수입소재를 활용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블 플래그’의 BI(Brand Identity)는 레트로 무드의 블루와 오렌지 컬러의 조합으로 두 개의 깃발을 시각화 했으며 두 깃발 중 하나는 ‘시작(Beginning)’을, 다른 하나는 ‘목표, 지향, 결과(Finishing)’의 뜻을 내포, ‘골프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상에서 이상(Ideal)까지‘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바운더리스 골프(Boundaryless golf)’를 메인 슬로건으로 골프웨어와 일상룩과의 경계, 성별의 경계 등 골프웨어의 한계를 넘어, 기존의 획일화된 골프 착장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블 플래그’는 오는 10일 무신사와 14일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 입점을 시작으로 기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에 특화된 온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LF 골프사업부 장민준 팀장은 “변화하는 골프웨어 트렌드와 20~30대 젊은 골퍼들의 숨은 니즈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신속하게 상품기획 및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더블 플래그를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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