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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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딧플러스, 윤리적ㆍ지속성장 패션 브랜드로 주목받다

인기 상승에 일부 제품 품절,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 소개

올 봄 시즌에 국내에 정식 런칭한 미국 시애틀 태생의 패션 브랜드 ‘에딧플러스’가 요즘 화제다. 온라인 유통은 물론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유통에서도 이슈를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일부 상품은 여러 차례 리오더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이 계속되고 있고, 오프라인의 마켓 테스트 공간에는 연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애초 에딧플러스는 갈수록 심화되는 지구의 기후 변화에 사람을 보호하는 패션 브랜드를 목적으로 탄생했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온난화ㆍ사막화ㆍ가뭄ㆍ미세먼지 등의 변화무쌍한 날씨의 영향 속에 놓이게 되는 사람들을 위해 옷의 다양한 기능과 소재를 통해 ‘인간 보호’라는 목표를 가진 것이다.

 

대표적인 모듈라 제품인 ‘데이 플러스 코트’는 평상 시 코트로 사용하다가 날씨가 따뜻하면 둘로 분리해 상단은 크롭 재킷으로, 하단은 파우치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에 패션성까지 갖춰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에딧플러스는 하나의 제품이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분리되는 모듈라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대표적인 모듈라 제품인 ‘데이 플러스 코트’의 경우는 코트를 둘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해 날씨가 추우면 하나의 코트로 그대로 사용하고, 반대로 날씨가 따뜻하면 분리시켜 상단은 크롭 재킷으로, 하단은 파우치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나 ‘디태쳐블 컬러 후디’ 제품은 맨투맨과 후드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맨투맨만으로도 착용을 할 수 있고 맨투맨 위에 다양한 컬러의 후드를 부착시켜 함께 착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맨투맨 하나에 다양한 컬러의 후드를 바꿔가며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컬러 플리스 재킷(Multi Color Fleece Jacket)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리사이클링을 거친 소재로 만든 대표적인 에딧플러스의 ‘에코(Eco)’관련 제품이다.

이 같은 모듈라 제품에 대해 일각에서는 기능에 너무 치우치다 보면 패션성이 떨어져 상품 가치가 없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이와는 반대로 이들 제품들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F/W 제품 가운데 데이플러스코트(Day plus coat)처럼 모듈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순위 상위권에 다수 포진돼 있는 것.

또한 에딧플러스는 윤리적 패션과 지속성장 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철저하게 지향한다.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컴패션을 통해 미얀마에 어린이센터를 건립하는데 후원하는 등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에딧플러스는 페트병ㆍ어망 등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비중있게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멀티 컬러 플리스 재킷(Multi Color Fleece Jacket)’의 경우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리사이클링을 거쳐 만든 소재로 제작한 ‘에코 플리스(Eco Fleece)’ 제품이다.

에딧플러스는 프리미엄 편집숍 분더샵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세계 각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의류와 스니커즈 브랜드 등을 별도로 선보이는 공간 프로젝트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에딧플러스는 ‘Factory to Closet(공장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 개념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도입해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생성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딧플러스의 제품들은 방수ㆍ방풍은 물론 미세먼지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까지 뛰어난 제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에딧플러스가 추구하는 인간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 개발,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 등은 점차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있고, 이는 결국 제품 구매력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들어 에딧플러스 공식 사이트 에딧플러스몰(www.editplusmall.com), 에딧플러스가 입점한 친환경 전문몰 투포투마켓(www.2for2market.com)과 패션 편집숍 무신사 등에 방문자와 매출이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더샵 공간 프로젝트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선보인 에딧플러스.

특히 투포투마켓에서 12월 14일 현재 에딧플러스의 ‘더 요가 더블 플러스 코트’와 ‘멀티 컬러 플리스 재킷’은 높은 인기 속에 여러 차례 리오더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편집숍인 분더샵과 가평 아난티 호텔 내의 편집숍을 통해 선보인 오프라인 공간에도 많은 관심 속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분더샵에서는 에딧플러스를 특별히 케이스스터디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했다. 케이스스터디는 세계 각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의류와 스니커즈 브랜드 등을 별도로 선보이는 공간 프로젝트명을 말한다.

분더샵 공간 프로젝트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선보인 에딧플러스.

에딧플러스는 이번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주변의 해외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에딧플러스는 지구의 기후 및 환경 변화에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윤리적 패션 브랜드, 지속성장 가능한 패션 브랜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패션 브랜드를 목표로 의식적으로, 고집스럽게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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