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 서울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 9일 오픈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4월 9일, 서울 가로수길에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패션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힙플레이스 가로수길 30번지 6층 건물에 문을 여는 아르켓 플래그십스토어는 ‘더현대 서울’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먼저 지난 2월 24일 오픈한 ‘더현대 서울’ 첫번째 매장은 패션 카테고리에서 최상위권 매출을 보이며 성공적인 진출을 알렸다. 따라서 전체 두번째 매장이면서 가두점 첫번째 매장인 이번 가로수길 매장 오픈도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여성과 남성, 키즈, 그리고 홈을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에센셜 아이템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쇼핑의 종착지로, 매장 내에 뉴 노르딕 스타일의 베지테리안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잘 쓰이도록 디자인된 아르켓의 컬렉션은 자연에 남겨지는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시즌에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을 구축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는 현대적이고 유니크하게 풀어낸 마켓 콘셉트로 여성과 남성, 그리고 홈을 위한 폭넓은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1, 2층에 자리 잡은 아르켓 카페에서는 각종 음료와 페이스트리, 스낵류로 구성된 베지테리안 메뉴를 제공한다.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세계 각국의 영향이 가미된 전통 북유럽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아르켓 매니징 디렉터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미 브랜드를 사랑해 주는 디지털 고객층이 두텁다”고 밝히며 “한국 두 번째 매장으로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멋진 공간에서 고객들께 패션과 인테리어, 푸드를 아울러 아르켓의 온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르켓이 지난 2월 24이 문을 연 국내 첫번째 매장인 ‘더현대 서울’의 플래그십스토어 전경.

아르켓은 H&M 그룹 산하 브랜드로, 남성, 여성, 키즈, 홈을 위한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뉴 노르딕 채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8월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첫 매장을 시작으로 유럽 내 30개 국에 온라인 스토어(arket.com)를 런칭했다. 현재 유럽 전역에 21개, 한국에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에 유통하고 있다. 또한, 2020년 8월 중국 티몰(Tmall) 플랫폼에 디지털 아르켓 플래그십스토어가 문을 연 데 이어, 2021년 1월 위챗(WeChat) 미니 프로그램 스토어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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