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시장이 3D 인재 유치에 열을 올리면서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많은 패션 기업들이 3D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나서며 3D 디자이너 수요가 증가한 것이 그 배경이다.
근래 패션 시장은 3D 의상을 실제 상품 생산의 프로세스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에 도입하고 더 나아가서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에도 자사의 아이템을 런칭하는 등 다각도로 3D의상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기업들이 3D 인력을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 것이다.
이에 발맞춰 클로버추얼패션(대표 오승우, 부정혁)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어도비가 주최하는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기업 맞춤형 청년 인력을 양성하여 채용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으로 상반기에 진행된 과정은 95%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었다.
하반기에도 동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3D CLO활용 기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텍스쳐링 프로그램 Substance 교육, 기업과의 3D 가상의류 제작 협력 프로젝트등 교육생이 취업 후 실무에 꼭 필요한 과정을 포함 시켰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LF, 한솔섬유, 영원무역 등의 패션 기업에 우선적으로 채용 연계될 예정이다.
부정혁 클로버추얼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 및 3D 인재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