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코리아(대표 이승연)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리뉴얼된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스토어는 뉴욕 5번가의 상징적인 플래그십 스토어 ‘더 랜드마크(The Landmark)’에서 영감을 받아, 하우스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휴 더튼(Hugh Dutton)이 설계한 파사드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의 빛을 형상화한 키네틱 조형물로 완성됐다. 여기에 첨단 기술과 예술적 창의성이...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를 운영하는 커버써먼(대표 이재호)이 서울 성수동에 이어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지난 8월 성수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 키크는 오픈 이후 주요 제품의 판매 성과가 꾸준히 늘어나며, 대표 제품인 목베개·후디 결합형 ‘필로우디(Pillowdy)’가 누적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브랜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에 키크는 한남점을 메인 거점으로 삼아 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한남점은 ‘숨쉬는 공간’을 콘셉트로, 키크의 슬로건 ‘기술에 숨을 불어넣다(Tech That Breathes)’를 공간 전반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는 필로우디를 비롯해 넥쿠션, 바라클라바, 반려동물용 하네스 등 자체 개발 기술 ‘에어테크(Air Tech)’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매장 2층에는 공기의 주입·배출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에어 소파(Air Sofa)’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에어테크 기술의 원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오픈과 함께 키크는 겨울 시즌을 맞아 보온성을 강화한 기모 버전 후드집업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COLUMBIA)’와 협업한 ‘옴니히트 필로우 점퍼(Omni-Heat Pillow Jumper)’를 새롭게 선보인다.
키크는 중국·일본 등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명소인 한남동의 특성에 맞춰 다국어 안내, 현장 프로모터 운영 등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커버써먼 이재호 대표는 “한남 스토어는 키크의 정체성과 비전을 온전히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확장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서울 여의도 IFC몰은 다시 한번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꺾임 없는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IFC몰의 10월 전년 동월대비 매출이 2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밀집 상권의 견고한 고정 수요에 더해 러닝·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형 콘텐츠 강화 전략이 효과를 낸 것이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분야는 패션·스포츠로 올 10월 매출에서 33%를 차지했다. 특히 전년 동월대비 패션과 스포츠는 각각 48%와 10%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유니클로, 자라, 코스, 무신사, 마시모두띠, 에이세컨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오피스룩과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인기 패션 및 스포츠 테넌트 집적 효과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 등 고객 성향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패션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말에는 대표적인 오피스룩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망고를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개편했다. 망고는 전세계 약 2,600개 매장 중 50여곳에만 입점되는 망고의 프리미엄 라인, ‘망고 셀렉션’으로 차별화했다.
여의도 직장인 중심 상권의 특성과 운동 기반 라이프스타일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IFC몰 주변으로 대형 오피스가 밀집해 있으면서도 한강과 인접해 있어, 퇴근 후 러닝·헬스 등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IFC몰 내 나이키, 아디다스 퍼포먼스, 스케쳐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방문이 증가하며, 스포츠 브랜드의 매출 확대에도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의 운동·휴식 루틴이 몰 내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면서 F&B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퇴근 후 여의도공원, 한강공원 등에서 운동하고 다시 몰 내 카페나 브런치 매장으로 돌아온다’는 직장인 후기가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유쥬키친, 카페마마스, 윤잇, 테라로사 등 건강식·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매출이 늘었고, F&B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하며 체류 소비를 이끄는 주 요인으로 자리했다.
IFC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열풍 등 체험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지만, IFC몰은 일시적 트렌드보다 견고한 체류형 소비 루틴을 주목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공간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서울의 대표 복합쇼핑문화공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