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25년

  • 이랜드그룹, 2분기 매출 & 영업이익 동반 성장

    이랜드그룹, 2분기 매출 & 영업이익 동반 성장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패션, 유통, 외식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 19% 성장했다.

    이랜드월드는 오늘 8월 14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4,074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은 매출 2조 7,431억 원, 영업이익 1,560억 원으로 각각 5%, 9%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함과 동시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3,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라고 말하며 “마곡 R&D센터 준공 등 굵직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 구조와 수익 구조 또한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패션업계 불황에도 스포츠, SPA,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성장한 이랜드월드 패션부문

    패션 소비시장 불황에도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은 상반기 누적 8,6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스포츠, SPA, 캐주얼 등 각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며 법인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스포츠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와 뉴발란스 키즈가 각 13%, 20%가량 성장했다. 뉴발란스 키즈는 2014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론칭한 이후 국내 아동복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올해는 ‘프리들’로 대표되는 이랜드 MD가 기획한 신발 라인업이 인기를 끌며 오픈런 광경을 만들어 냈다. 단순히 성인 패션 스타일을 축소해 선보이는 것이 아닌 아이들과 엄마의 취향을 직접 파악해 상품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전략이 주요했다.

    SPA 부문에서는 스파오가 10%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2009년 론칭한 이후 16년간 이어온 소재 연구개발(R&D) 역량과 빅데이터를 통한 상품 기획력과 생산주기 단축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0년 새롭게 론칭한 스파오 키즈 또한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며 스파오의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올 상반기 20%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곰 캐릭터 ‘스티브’를 활용한 리브랜딩 전략과 캘리걸, USA 신규 라인 등을 선보이며 아메리칸 캐주얼 트렌드를 만들어 낸 점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는 면세점에 이어 국내 주요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성비 뷔페 트렌드 이끈 이랜드이츠, 상반기 29% 성장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 예고

    이랜드의 외식 사업 법인 이랜드이츠도 가성비 뷔페 콘텐츠를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2025년 상반기에 매출 2,76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인 2,138억 원 대비 약 2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또한 50% 가량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잡았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으로 미루어 봤을 때, 연중 가장 큰 외식업계의 대목이 연말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2025년 연 매출은 6,000억 원을 가볍게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 이츠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브랜드는 단연 애슐리퀸즈다. 전국 1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는 마곡 및 구의 이스트폴점 오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서울 중심 상권을 선점함과 동시에 춘천점을 통해 강원도까지 공략하는 등 전국 단위의 ‘애세권(애슐리 생활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밖에도 이탈리안 다이닝 ‘리미니’, 프리미엄 베이커리 ‘프랑제리’를 중심으로 한 베이커리 영역, ‘반궁’과 ‘테루’ 등의 다이닝 프랜차이즈 영역, ‘더카페’와 ‘루고’ 등의 카페 프랜차이즈 영역까지 이랜드이츠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 영역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프랜차이즈 전 영역의 영업이익률 역시 1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리테일 하이퍼 부문, 상반기 매출 24% 증가··· ‘델리 바이 애슐리’로 고객 끌어모았다

    이랜드그룹의 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이랜드리테일은 하반기 재도약의 기대감을 하이퍼부문 실적으로 나타냈다. 킴스클럽과 팜앤푸드로 구성된 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부문 매출은 올해 상반기 4,6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3,706억 원 대비 24%, 영업이익도 71% 성장했다.

    하이퍼 부문 성과의 중심에는 ‘델리 바이 애슐리’가 있다. 킴스클럽 점포 내에 델리를 전면 배치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른 상품들과의 연계 구매까지 유발하는 앵커 콘텐츠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즉석 섭취 식품 형태로 판매하는 브랜드로 2024년 3월 론칭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킴스클럽 채널 매출로만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했다.

    현재 킴스클럽을 포함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13개 유통점에 입점해 있으며, 하반기에도 오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애슐리 메뉴 이외에도 정통 한식 메뉴나 계절 메뉴까지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메뉴를 계속 선봬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9월 이랜드글로벌과 이랜드킴스클럽을 흡수 합병하고 유통·패션·하이퍼마켓 부문을 단일 법인 체계로 묶는다. 어려운 오프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합병을 통해 내실화와 효율화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각 사업부문과 브랜드가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하며 “하반기에도 각 사업부문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예스아이씨, 2025 FW 룩북 공개…웨어러블한 ‘피크닉’ 룩 선봬

    예스아이씨, 2025 FW 룩북 공개…웨어러블한 ‘피크닉’ 룩 선봬

    제이케이앤디(대표 조나단)의 예스아이씨(YESEYESEE)가 2025 가을, 겨울 시즌 발매를 예고하며 새로운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타이틀은 ‘Picnic’으로,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찾은 여유와 피크닉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웨어러블한 무드로 제안한다.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속에서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부드러운 컬러 팔레트와 폭넓은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높은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웨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계절감을 담은 니트와 후디, 스웻셔츠 등 브랜드 특유의 그래픽과 빈티지한 감도를 더한 아이템들이 라인업 됐다.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5B Fond Down Jacket’은 한층 다채로워진 컬러웨이로 새롭게 발매된다. 이외에도 디자인적으로 재밌는 디테일을 가미한 헤비 워크 재킷과 플롭 체크 셔츠, 레글런 니트 바시티 재킷을 비롯해 개성 있는 헤드웨어와 가방 아이템이 출시되어, 도심 속 데일리 룩부터 여유로운 휴식 순간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하다.

    2025 FW 컬렉션은 오는 8월 20일(수) 1차 발매를 시작으로, 예스아이씨 온라인 스토어(yeseyesee.com) 및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29CM, 크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9CM, 홈 카테고리 연중 최대 규모 ‘이구홈위크’ 진행

    29CM, 홈 카테고리 연중 최대 규모 ‘이구홈위크’ 진행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홈 카테고리 대규모 기획전 ‘이구홈위크(29 HOME WEEK)’를 오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이구홈위크는 29CM가 연 2회 개최하는 홈·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최대 기획전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10일간의 우리 집 취향 찾기’를 콘셉트로 참여 브랜드와 상품 수를 대폭 늘려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29CM는 이번 기획전에서 고객이 계절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도록 2가지 ‘이구홈 취향 키트’를 선보인다. 처서를 앞둔 절기 변화에 맞춰 주방에 활기를 더하는 쿡웨어와 주방·생활용품을 모은 ‘즐거운 주방생활 키트’와 이사·새학기·신혼집 입주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춘 홈패브릭·가구 구성의 ‘스틸 앤 패브릭 키트’다. 2종 키트 중 선호하는 1종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하고 최대 84만 원 상당의 해당 키트의 전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구홈위크 본 행사 시작 전인 8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구홈위크에서는 총 579개 브랜드의 4만8000여개 홈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브르, 스크럽대디, 에이엠티, 헤이 등 글로벌 홈 브랜드부터 뚜누, 위키노, 쿼시, 핀카 등 개성 있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최대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데일리 쿠폰팩 이벤트도 마련했다.

    29CM는 오리지널리티 있는 국내·외 가구 디자인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기회도 준비했다. 스위스 모듈가구 브랜드 ‘유에스엠’,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식스티세컨즈’, 덴마크 클래식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 홈리빙 브랜드 ‘피아바’ 등 인테리어 마니아층이 주목하는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18일부터 최대 2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구홈위크 열흘간 3일 간격으로 거실·침실, 주방·수납, 조명 등 가구 카테고리 내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29CM는 성수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도 할인 참여 행사를 8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13일 동안 매일 새로운 홈 인기 상품을 현장 단독 최대 78% 할인 특가로 선보인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구홈위크 기간 29CM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4%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이구홈위크는 이사, 신학기, 결혼 등 새로운 변화가 있는 시즌을 맞아 인테리어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공간 취향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과 콘텐츠를 구성했다”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29CM가 제안하는 홈 브랜드 큐레이션과 다양한 쇼핑 경험을 통해 우리집 취향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하반기 이구홈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9CM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러스쿱크리머리 ‘벤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SSG닷컴 입점

    베러스쿱크리머리 ‘벤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SSG닷컴 입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이제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15일부터 SSG닷컴 프리미엄 식품관 ‘미식관’에서 벤슨 대표 제품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벤슨의 온라인몰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SSG닷컴 ‘미식관’ 입점, 4가지 맛 아이스크림 선보여
    벤슨은 지난달 전국 스타벅스 입점에 이어 온라인몰까지 유통 채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번 입점은 프리미엄 원재료와 낮은 공기 함량 등 벤슨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인정 받은 결과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었다”며 “특별한 맛과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SG닷컴 입점을 통해 앞으로 집에서도 벤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SG닷컴 ‘미식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4가지 맛은 저지밀크&말돈솔트, 버터프렌치토스트, 말차, 뉴욕치즈케이크다. 벤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사이즈는 미니컵과 파인트(총 2종)로 만날 수 있다. 입점 기념으로 21일까지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 페스티벌 잇달아 참여…워터밤 속초∙원유니버스에서 만나는 벤슨
    여름 시즌 대형 페스티벌에도 잇달아 참여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아워홈 부스에서 미니컵 4종을 판매한다.

    이어 23일에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5’에 부스를 열고 샘플링, 포토존, 미니게임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컵 2천개 샘플링을 비롯해, 미니 게임,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짐색’, ‘반다나’ 등의 한정 굿즈도 제공한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벤슨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벤슨을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슨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서울역점, 청량리역점, 갤러리아명품관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팝업 매장으로는 잠실 롯데월드몰, 더현대 서울, 스타필드 수원, 용산 아이파크몰 등 총 4개 매장이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미니컵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가을 베이직 라인 출시…모노톤 컬러 스타일링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가을 베이직 라인 출시…모노톤 컬러 스타일링

    레이어(대표 신찬호)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무드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FRANҪOIS GIRBAUD)’가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베이직 라인을 선보인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시그니처 데님과 기본 아이템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단순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오래도록 함께할 편안한 착용감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2025 FW 베이직 라인은 레귤러 핏 후디 롱 슬리브 아이템을 메인으로 피부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코튼 소재와 정제된 실루엣, 그리고 전면 포켓 디테일과 모노톤의 컬러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한  와이드한 허리 밴딩으로 착용감을 높인 슬림핏 플레어 팬츠와 베이직 가디건, 롱 슬리브 등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레귤러 로고 라벨을 포인트로 심플함 속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한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헤리티지를 담은 시그니처 데님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스탠다드 핏과 크롭 기장의 슬림 핏으로 구성된 트러커 자켓을 비롯해 데님 셔츠, 스트레이트 팬츠까지, 클래식한 아이템들로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담아냈다.

    베이직과 데님으로 완성한 25FW 라인은 8월 14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29CM,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29CM에서는 2주간 5%의 할인과 추가 5% 쿠폰 혜택이 제공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디자이너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 푸마, 세련된 실버 컬러의 ‘스피드캣 메탈릭’ 공개

    푸마, 세련된 실버 컬러의 ‘스피드캣 메탈릭’ 공개

    푸마코리아(대표 이나영)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ROSÉ)와 함께, 은빛 금속 질감으로 진화한 ‘스피드캣 메탈릭(Speedcat Metallic)’을 선보인다.

    ‘스피드캣(Speedcat)’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여정 속 로제는 예상치 못한 무대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겹겹이 쌓인 타이어 더미와 휘어진 금속 구조물 사이에서, 로제는 스피드캣 메탈릭과 함께 제품 고유의 개성과 대담한 스타일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피드캣 메탈릭은 강렬한 대비 속에서 특유의 디자인과 색감을 드러낸다. 공기역학적인 형태와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실루엣은 스피드캣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거친 레이싱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메탈릭한 터치가 특징이다. 또한 실버 컬러의 메탈릭 가죽 갑피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블랙 푸마 폼스트립(Formstrip)을 적용하고, 앞 코에는 푸마를 상징하는 캣(Cat) 자수 디테일을 더해 스피드캣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한층 강조했다.

    스피드캣은 이제 레이싱화로서의 퍼포먼스를 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레거시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푸마 ‘스피드캣 메탈릭’ 실버 컬러는 오늘(8월 14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푸마 매장, 무신사, ABC마트 등 멀티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콘진원, ‘2025 K-엑스포’ 캐나다서 성료…K-컬처 열기 실감

    콘진원, ‘2025 K-엑스포’ 캐나다서 성료…K-컬처 열기 실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델타호텔과 메리디언홀에서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All about K-style)’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엑스포는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종합 박람회다. 이번 캐나다 행사는 문체부 주최, 콘진원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전통문화부터 K-푸드, 뷰티, 관광까지, ‘케이스타일’을 한 곳에서 체험

    지난 8월 9일과 10일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케이스타일(K-style)을 홍보했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업 1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 항공·여행 4개사 등 총 44개사가 참가해 관람객과 소통했다.한국관광공사의 K-관광 홍보관에 참가한 캐나다 여행사 ‘트립오포’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의 관심이 K-뷰티, K-팝 댄스 등 K-컬처 체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엑스포 현장에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뮷즈(MU:DS)’로 박람회에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메이크업쇼와 뷰티박스 이벤트, 퍼스널 컬러 체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는 K-뷰티를 체험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뱀뱀‧크래비티‧피프티피프티 K-팝 공연, 류수영‧레이먼 킴의 쿠킹 클래스 등 인기

    8월 10일 메리디언홀에서 열린 K-팝 공연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무대에 올라 3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객은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문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콘진원의 협업으로 마련된 K-푸드 스튜디오 존에서는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의 K-푸드 쿠킹쇼 및 토크쇼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요리 시연과 시식을 통해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수출상담 및 업무협약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 캐나다 주요 인사와 교류 기반 조성

    8월 11일과 12일에는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60개 사(콘텐츠 기업 34개사, 화장품 기업 17개사, 수산 기업 9개사)와 바이어 총 119개사(게임·방송 바이어 76개사, 화장품 바이어 26개사, 수산 및 식품 바이어 1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심층 상담을 통해 북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관산업으로의 확장 기회를 모색했다. 그 결과, 총 506건, 782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6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행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 문화유산부 제이미 버크(Jamie Burke) 국장,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김성열 원장, 토론토 투자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문화·경제교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나흘간 누적 3만 1,200명에 달하며, K-컬처 전반에 대한 현지의 높은 인지도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 현지 문화 소외계층 초청 및 나눔 행사 병행

    아울러, 콘진원은 현지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문화 소외 계층 90여 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이를 통해 K-팝 공연,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콘텐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캐나다 지부와 공동으로 현장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관람객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이끌었다.

    콘진원 글로벌혁신부문 김락균 부문장은 “K-엑스포를 통해 K-컬처에 대한 북미 관람객들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콘텐츠산업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의 가치를 확장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K-엑스포는 9월 스페인,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콘텐츠 및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잉크(EENK), ‘캐리오버’ 제품 확장한 4가지 ‘신규 라인’ 선봬

    잉크(EENK), ‘캐리오버’ 제품 확장한 4가지 ‘신규 라인’ 선봬

    파리 패션쇼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잉크(EENK, 대표 이혜미)가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지난 6월, 컬렉션 라인과는 별개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네 가지 신규 라인을 론칭했다.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을 담은 ‘S for Signature’, 클래식한 아이템의 ‘E for Essential’, 매 시즌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던 데님과 니트 중심의 ‘D for Denim’, ‘K for Knit’로 구성되며, 모두 ‘레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파벳 키워드를 바탕으로 전개한다.

    이번 신규 라인은 컬렉션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한 캐리오버 형태지만, 일부 제품은 시즌에 따라 색상이나 소재를 달리한다. 변화 없이 이어지는 기존 캐리오버의 틀을 확장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는 보다 유연하고 다층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잉크의 이혜미 대표는 “이전 시즌 제품을 찾는 고객 비중이 유독 높은 편이다. 꾸준한 수요가 있는 아이템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야 하는 메인 컬렉션보다 별도의 라인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로 남을 아이템을 중심으로 신규 라인을 출시했고,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플루이드 카라 블라우스, 플로럴 자카드 니트 베스트 등을 새롭게 출시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나머지 알파벳 키워드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패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말차 누들바’ 오픈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말차 누들바’ 오픈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누들바(Matcha Noodle Bar)’를 오픈했다.

    ‘차(茶)를 먹는 새로운 경험’ 콘셉트로 기획된 말차 누들바는 오설록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티 페어링 다이닝 공간이다. 제주 티뮤지엄 내 티테라스 동에 위치하며, 곶자왈 숲을 배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오픈키친과 제면실이 조화를 이뤄 자연 속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제주 티뮤지엄에서 생산한 로스티드 티를 식전차로 제공해 식전 몸과 마음의 정돈을 돕고, 말차 본연의 깊은 풍미가 배어있는 말차 국수가 독창적인 맛을 자랑한다. 말차 누들바에서는 누구나 개방형 제면실을 통해 말차 국수가 제면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한 번 정성스럽게 제면되는 신선한 말차면은 오설록 말차의 깊은 풍미를 온전히 담아낸다.

    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스타 김도윤 셰프가 함께했다. 17년 이상 면 요리를 연구해온 김 셰프는 오설록 제주 차밭에서 재배한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해 말차 본연의 깊고 순수한 풍미를 살린 특제면을 개발했다. 여기에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정교한 레시피와 제주 특유의 감성을 더해 말차 누들바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완성했다.

    한편, 오설록은 지난 3월에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말차 스테이션과 이번 말차 누들바를 통해 ‘말차 경험의 확장’을 내세운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마시는 말차의 개념을 넘어, 먹고 음미하며 일상 속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말차 트렌드에 따라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말차 제품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설록만의 말차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 소노스퀘어, 2019년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매출 758억 기록

    소노스퀘어, 2019년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매출 758억 기록

    소노스퀘어(대표이사 정현철)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58억 원, 영업이익 1억 560만 원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첫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35억 원) 대비 1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억 2959만 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펀더멘탈 개선을 입증했다. 2025년 2분기(4~6월) 실적은 매출액 4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억 8,645만 원으로 161.6%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소노스퀘어는 그룹 외형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으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의 쏠비치 남해 개관으로 신규 공급 기회가 창출되면서 지역 거점 매출을 확대했다. 또한 숙박업 통합 플랫폼 ‘호텔포켓’ 입점을 위한 준비를 상반기 중 마무리하며, 하반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소노시즌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여 외형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7.8% 성장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19년 이후 첫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펀더멘탈 개선을 입증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과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운영 개시를 통해 주요 관광 거점에서의 공급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티웨이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항공 분야 MRO 공급을 본격화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노시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B2C 접점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 외국계 계열사와의 거래 및 플랫폼을 통한 시장 진출 본격화 등 외부 영업 활동에도 속도를 내 신규 거래선 확보와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노스퀘어 정현철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단순한 회복이 아니라, 그룹 확장과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의 신호탄”이라며 “하반기에도 호텔·항공·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방위 확장 전략을 실행해 국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 MRO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노시즌 브랜드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마케팅·유통 채널 다변화를 병행해 국내 베딩 업계 최상위 브랜드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