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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완연한 봄 날씨에 후드·맨투맨 검색량 2배↑

    무신사, 완연한 봄 날씨에 후드·맨투맨 검색량 2배↑

    낮기온이 10도 안팍에 머무는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후드티셔츠나 스웨트셔츠 등 가벼운 상의를 찾는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대표 한문일)의 검색량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입춘을 기점으로 캐주얼한 봄 상의를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30일 간 후드티, 후드집업, 스웨트셔츠(맨투맨) 검색량은 직전 동기간(1월 5일~2월 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해당 기간 무신사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한 키워드 순위에도 후드티, 후드집업, 맨투맨이 나란히 1, 2, 3위에 오르는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상품군으로 떠올랐다.

     무신사는 후드티셔츠와 스웨트셔츠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24 S/S(봄·여름)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라운드: 후디 vs 스웨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에서는 후드티, 스웨트셔츠, 후드집업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에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38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노앙, 디스이즈네버댓, 비터셀즈, 커버낫, 코드그라피, 프렌다 등이 새 시즌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스웨트셔츠 신상품을 선보인다. ‘빅 로고(big logo)’, ‘헤비웨이트(heavyweight)’ 등 주요 키워드별로 상품을 큐레이션 한 ‘신상 하이라이트’를 통해 이번 시즌에 주목해야하는 상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TOP100’ 등을 통해 지금 무신사 고객이 많이 찾는 후드티셔츠와 스웨트 셔츠를 제안한다. 또한 행사 기간 총 4회에 걸쳐 신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72시간 신상 특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 콘진원, 메타버스 제페토 팝업 ‘모드 엣 서울’ 성료

    콘진원, 메타버스 제페토 팝업 ‘모드 엣 서울’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 사업 모드 엣 제페토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드 엣 서울’을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운영했다.

    콘진원은 국내 패션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모드 엣 제페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0팀과 버추얼 쇼룸 및 2023 FW 컬렉션을 공개해 모드 엣 제페토 가상 런웨이 쇼에 총 320만 명의 유저가 방문했다. 그중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미국 등 상위 10개국의 해외 고객이 95%에 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점에 대해 네이버제트의 이예전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 중 해외 유저 방문이 가장 높은 프로젝트로 K-콘텐츠에 이어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런웨이Z를 운영하는 브레이브 터틀스 케빈 킴 대표는 “모드 엣 제페토의 성공은 메타버스가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 채널로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모드 엣 서울은 가상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디자이너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팝업스토어다. 모드 엣 제페토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브랜드 10팀과 신진 디자이너 3팀이 참여했으며, 열흘간 약 3만 명이 방문해 오프라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페토관, 브랜드관, 엑셀러레이팅 F관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모드 엣 제페토 내 브랜드 쇼룸과 런웨이 무드를 현실로 구현했다.제페토관은 기준, 노앙, 뮌,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석운 윤, 오디너리피플, 아이아이, 클럿스튜디오, 키셰리헤 등 10개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과 런웨이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런웨이 포토존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페토앱 내 패션쇼 콘텐츠 런웨이Z와 연계해 포토부스 이벤트도 진행했다.

    브랜드관에서는 입점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 이벤트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기준, 노앙과 같은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매장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서는 등 K-패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엑셀러레이팅 F관은 콘진원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엑셀러레이팅 F에서 수상한 본봄, 닙그러스, 키모우이 등 3개 브랜드의 쇼룸으로 구성됐다.기준의 김현우 디자이너는 “가상공간인 제페토와 롯데월드몰을 결합해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참여 소감을 드러냈다.

    콘진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은 “모드 엣 서울의 성공에 힘입어 2024년에는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와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콘진원은 모드 엣 제페토 2024 SS 시즌에 참여할 국내 패션 브랜드를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드 엣 제페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