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론칭 1주년 맞은 '바운더리'…캡랩과 성수동서 '캡꾸' 팝업 선봬

론칭 1주년 맞은 ‘바운더리’…캡랩과 성수동서 ‘캡꾸’ 팝업 선봬

나만의 모자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운영… 한글 디자인 협업 제품 및 최대 60% 할인

패션 유통업계에서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상품을 직접 꾸미는 커스텀 문화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핵심 수단으로 떠올랐다.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브랜드 서사를 직접 경험하려는 요구가 늘어나면서 체험형 콘텐츠의 가치도 커졌다. 특히 성수동 등 주요 패션 거점에서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유통업체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편집숍 바운더리가 브랜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모자 커스터마이징 전문 브랜드 캡랩과 협업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바운더리 성수에서 진행된다. ‘선 넘는 것들, 일주년’이라는 프로모션 명칭에 걸맞게 경계 없이 개인의 태도와 스타일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고객이 직접 모자를 연출하는 ‘캡꾸(캡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이다. 현장에는 한글과 한국적 미학을 접목한 협업 모자 라인업이 들어서며, 다채로운 패치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모자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감각적인 포토존을 배치하고, 행사 기간 중 일부 상품 대상 최대 60% 할인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독창적인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여온 바운더리와 아날로그 감성의 모자 커스텀 기술을 보유한 캡랩의 결합에 주목한다.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연출과 참여형 체험 요소가 맞물려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고객층의 발길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운더리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바운더리는 팝업스토어 운영 종료 이후에도 8월 31일까지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온·오프라인에서 계속 이어간다.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앞세워 스트리트 패션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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