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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디오 톰보이, 의류•액세서리 협업 라인 출시

    스튜디오 톰보이, 의류•액세서리 협업 라인 출시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올 여름 다양한 전문 브랜드와 함께 특별 협업 라인을 출시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시즌별로 국내 패션•잡화 브랜드와 협업해 일부 제품을 선보여왔는데, 이번 시즌에는 의류부터 가방, 슈즈,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네 가지 분야의 멀티 협업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는 기존 의류 디자인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고, 액세서리 라인을 더 강화하고자 했다. 먼저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이색 티셔츠와 가방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일리스트 박형준 씨가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D 센톨로지’와 협업해 레터링 티셔츠 라인을 출시한다. JD 센톨로지의 인기 룸 프레그런스인 가드니아(GARDENIA), 르허브(L’HERBE) 등의 제품 이름을 티셔츠에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일부 매장에서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룸 프레그런스, 캔들, 디퓨저도 만나볼 수 있다.

    가죽공방 ‘훈보(HUNBO)’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스퀘어 토트백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포인트 스티치 장식이 들어가 멋스럽다.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포멀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에 모두 어울린다. 지난해 첫 협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주얼리, 슈즈 브랜드와의 두 번째 협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커스텀 주얼리(Costume jewelry) 브랜드 ‘타니 바이 미네타니’와 협업해 이번 시즌에는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브레이슬릿, 뱅글, 링, 이어링을 출시한다. 주얼리 라인 4만 9000원~8만 9000원의 가격대로 판매된다. 니트 슈즈 브랜드 ‘노도(Nodo)’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발목 스트랩이 돋보이는 니트 슈즈를 비롯해 레터링 디자인 클러치도 출시한다.

    최하나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많은 패션 브랜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업 컬렉션은 각 분야의 강점을 지닌 브랜드와 스튜디오 톰보이 고유의 정체성이 어우러져 새로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가디스’, 스타일링 웹드라마 133만뷰 달성

    ‘로가디스’, 스타일링 웹드라마 133만뷰 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가 20~40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애’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스토리텔링 기반의 브랜딩에 실효를 거두고 있다. 지난 24일 스토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짝짓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한 웹드라마 ‘로가디스 스마트 스타일 쫙’을 공개한 것. 지난 16일 SNS에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133만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페이스북은 물론 로가디스페이스북/유튜브, SSF샵등에 공개됐다. 로가디스는 올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을 세련되게 홍보하는 차원에서 타깃 고객들의 가장큰 관심사 중 하나인 ‘연애’를 소재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내용을 보면 평소 패션 스타일링에 자신있다는 다양한 직업 군의 남자 셋, 여자 셋이 패피촌에 입성한다. 남자 출연자는 영어강사, 금융맨, 웹디자이너이고,여자 출연자는 패션 디자이너,유치원 교사,연극 배우이다. 처음에는 패피촌에서 제공한 유니폼을 입고 자기소개를 진행하고,분위기와 말투로만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그러나 출연자들은 본격적으로 유니폼이 아닌 본인들이 가져온 의류 및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선택한 이성과 각자의 데이트를 이어간다.

    여기서 사달이 난다. ‘첫인상’과는 전혀 다른 매너를 보이는 것은 물론 패션센스가 과하거나 촌스럽고,언밸런스까지해 여성 출연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높였다. 급기야 여성 출연자들은 제작진에게 불만불평을 쏟아 놓고, 프로그램은 중단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열어 난관을 해결하고자극약처방으로 패션 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씨를 모셔온다.

    특히 한혜연씨는 남자 출연자들의 패션철학과 스타일링 등 총체적 난국인 상황을 감지하고 본격적으로 남자 출연자들을 변화시킨다. 로가디스의 대표 아이템인 스마트 슈트,재킷,아우터를 중심으로 스타일링해주고,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비법을 전수한다.

    결국 남자 출연자 3명은 한혜연의 미다스의 손을 통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했고, 스타일 쫙 빼입은 그들을 마주한 여성 출연자들은 변신한 그들을 보며 숨길 수 없는 눈빛과 과감한 표현으로 결국 커플로 거듭나며 방송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로가디스는 “옷은 날개고,성격이나 분위기까지 바꿔준다”라는 패션 정설을 강조하면서 패션에 욕심은 있지만 어떻게 스타일링해야 할 지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한가지 아이템으로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마트 스타일링’을 제안하며,어느 상황에서도 굴욕 없는 패피로 등극해보라고 마무리 한다. 누리꾼들은“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저도 기회되면 스타일링 받아보고 싶네요” “스마트 이 3글자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스타일이네요” 등의 감상평을 달았다.

    로가디스 임영찬 팀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타깃 고객들이 관심가지고 있는 소재를 선정해 스토리텔링 형식의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라며 “고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