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계가 단순한 성장을 넘어 내실까지 꽉 잡은 성적표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주)신세계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총 매출액 12조 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성장한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4,800억 원을 달성하며 견고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 3조 4,196억 원, 영업이익 1,725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689억 원이나 증가한 수치여서 업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신세계백화점의 독보적인 ‘공간 혁신’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백화점 사업은 4분기에만 2조 1,53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신세계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을 넘어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같은 차별화된 IP를 확장하고,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끊임없이 유치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점포별 성과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롭다. 국내 최고 백화점인 신세계 강남점은 3년 연속 거래액 3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No.1’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부산의 센텀시티점 역시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개점 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중부권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본점의 변신도 눈에 띈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과 샤넬, 에르메스 등 최정상급 라인업을 갖추며 ‘럭셔리 맨션’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보다 70%나 급성장하며 글로벌 쇼핑 성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자회사들 또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수익성 중심의 MD 재편을 통해 흑자 구조를 공고히 했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맨즈컬렉션’ 등 자체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티커머스 업계 1위 자리를 굳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 효율화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과 이익을 모두 반등시켰으며, 향후 어뮤즈와 연작 등 자사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세계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 친화 정책도 잊지 않았다.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 소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자자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전략적 투자가 양적·질적 성장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며 “올해에도 신세계만의 혁신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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