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영국

  • 구찌, 카라 델레바인이 선택한 ‘구찌 룩’ 공개

    구찌, 카라 델레바인이 선택한 ‘구찌 룩’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CEO 장 프랑수아 팔루스)가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열린 ‘2024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2024 Laurence Olivier Aw ards)’에 참석한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의 구찌 룩을 공개했다.

    그녀는 블루 뷔스티에와 레드 빛의 시퀸과 프린지로 제작된 스커트로 이루어진 구찌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 당근, 첫 연간 흑자 달성…2023년 매출 1276억, 영업이익 173억

    당근, 첫 연간 흑자 달성…2023년 매출 1276억, 영업이익 173억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2023년 매출이 2022년 499억 원 대비 1 56% 증가한 1276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첫 흑자를 냈다.

    누적 가입자 3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에 육박하며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당근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2023년 연간 매출 1276억원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동네생활 전국 오픈)한 2020년 매출 118억원 달성 이후 불과 3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당근마켓 별도 기준)

    당근마켓 연결 기준으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법인과 당근페이의 자회사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편입되어 1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근마켓 자체적인 이익 창출의 결실로 전년 대비 98% 이상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 관점에서는 2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모법인인 당근마켓이 창출해낸 이익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당근페이의 사용성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당근의 실적 성장은 광고 사업이 견인했다. 하이퍼로컬 시대 최적의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당근의 광고 플랫폼은 수치적으로도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고주 수와 집행 광고 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3년 간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매년 두 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당근은 지속적인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상품 다각화로 하이퍼로컬 마케팅 채널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근은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중고차, 부동산 등 버티컬 사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통한 하이퍼로컬 금융 생태계 조성 등 광고 플랫폼 외 수익모델 개발과 비즈니스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첫 발을 디딘 당근은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56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북미 시장 진출의 거점지로 삼은 캐나다의 경우 2024년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 역시 전년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당근의 비전인 하이퍼로컬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단기적 손익 극대화보다는 미래 비전을 향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동네의 다양한 연결을 담아내는 하이퍼로컬 비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브로, 영(YOUNG) 컬렉티브 세번째 컬렉션 출시

    엄브로, 영(YOUNG) 컬렉티브 세번째 컬렉션 출시

    영국 전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가 ‘YOUNG COLLECTIVE(영 컬렉티브)’의 세번째 컬렉션 ‘NEVER LOSE CHILDLIKE(네버 루즈 차일드라이크)’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YOUNG COLLECTIVE(영 컬렉티브) 시리즈의 세번째 컬렉션인 ‘NEVER LOSE CHILDLIKE(네버 루즈 차일드라이크)’는 브랜드 특유의 헤리티지와 유스 감성이 공존한다. 이번 썸머 룩북에는 ‘영원히 유스컬처를 잃지 말자’ 라는 스토리를 담아냈으며 마트, 문방구, 플레이그라운드에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트렌디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 로고를 재해석한 스트랩 라인의 기본 반팔 아이템과 팝한 컬러감의 슬리브리스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실루엣이 독특한 우먼스 라인과 유니크한 시어서커 소재의 셔츠까지 트렌디한 썸머 아이템을 엄브로만의 남다른 감성을 담아 다양하게 구성했다.

  • 영국 컨템포러리 ‘올세인츠’, 롯데 본점 면세점 오픈

    영국 컨템포러리 ‘올세인츠’, 롯데 본점 면세점 오픈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올세인츠(ALLSAINTS)’가 지난 4일, 롯데 면세점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이번 올세인츠의 면세점 오픈은 롯데 면세점 코엑스점,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신세계 면세점 인천공항점 Terminal1, T2의 5개 점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은 6번 째 면세점 오픈이다.

    ‘올세인츠’ 롯데 면세점 명동 본점은 명동의 상권과 가까운 지리적 요충지로 수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 면세점 소공점은 ‘빅마켓팀’ 신설, VIP고객을 위한 전용라운지 오픈등 동남아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해외 고객 공략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세인츠’ 또한 중국과 일본 관광객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까지 아시아 전역의 관광객을 섭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8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한 이래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올세인츠’의 앞으로 면세점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올세인츠’ 시그너처 아이템인 바이커 컬렉션과 모던하고 트렌디한 핸드백 컬렉션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 “올해도 솔드아웃 이어갈 시그니처 아이템 기대하세요.”

    “올해도 솔드아웃 이어갈 시그니처 아이템 기대하세요.”

    디자이너 브랜드 ‘오아이오아이’는 매년 ‘없어서 못 파는’ 솔드아웃 아이템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존 시그니처 아이템인 ‘후드’와 ‘OIOI’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는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사이트의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도 오아이스튜디오의 정예슬 대표는 기존 시그니처 아이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계속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아이오아이’가 올해 런칭 6년 차를 맞았어요. 지난해에 첫 100억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이를 훌쩍 넘길 것 같아요. 줄 곧 시그니처 아이템인 후드와 티셔츠가 매출을 주도했어요. 이들은 때론 하루 5000건, 많게는 한 주에 2~3만 건의 주문을 만들어 내기도 했었죠. 지금까지 이들이 있어 성장이 가능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에요. 올해는 이들 아이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거에요”

    정 대표는 이처럼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타고난 패션 감각을 접목시킨 젊은층이 좋아하는 후드와 티셔츠 아이템을 선보여 성장을 계속해 왔다. 하지만 후드와 티셔츠는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인기를 끌 수 있지만, 매출이 아우터에 집중되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이들을 통한 매출 상승이 한계에 부딪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정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가을과 겨울 시즌에 매출을 주도할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에 착수했다. 바로 다양한 다운 아이템과 두꺼운 코트에 집중해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지난해 겨울용 다운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어요. 판매가가 높다 보니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고요. 그때 깨달았죠. 가을과 겨울용 특화 아이템이 없이는 매출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다운과 코트를 F/W시즌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정하고, 올해 다양한 스타일을 출시해 매출을 올리려고 해요.”

    정 대표는 올해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 외에도 또 다른 여러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운 목표도 모두 달성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지난해 목표는 남성 고객 확보, 에이지 타깃 확대, 조직 안정화였어요. 얼마 전 이를 뒤돌아보니, 모두 이루어졌더라고요. 지난해 여성과 남성 비율이 8:2에서 6:4로 바뀌었고, 구매층도 10대~ 20대 초반에서 연말쯤 보니까 20대 중반까지 올라왔더라고요. 또 지난해 내내 매출보다 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것 또한 계획대로 이뤄진 것 같아요.”

    정예슬 대표는 직영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하기위해서는 원가절감을 통한 마진 확보가 먼저임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올해 퍼스트라인인 ‘오아이오아이컬렉션’ 라인을 보다 고급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또한 세컨드 브랜드인 ‘5252by oioi’는 보다 스트리트 컨셉을 강조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한다는 것. 여기에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어요. 자사 사이트에 29cm, 무신사, W컨셉 등 몇몇 대표 사이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었죠. 지금까지 이 전략은 적중했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 유통은 지금까지 홀세일로만 진행했어요. 올해 신규 거래처로 원더플레이스를 확보했고, 중국 온라인 업체에도 홀세일 유통을 하게 됐어요. 또 새로운 유통 채널에도 도전해 오프라인 유통망에도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정 대표는 최근 직영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해외 생산을 활용한 비용 절감이 먼저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한다. 현재 마진 구조로는 오프라인 유통 진출이 무의미한 것으로 분석됐고, 해외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켜 유통 마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직영 오프라인 유통을 위해서는 퀄리티는 유지한 채 원가 절감을 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브랜드에 맞는 소재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미팅하고 있어요. 또 해외 생산을 통해서도 원가를 절감하려고 합니다. 프로모션 업체와 봉재 업체와도 미팅을 갖고 있고요. 여기에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하려면 상품 스타일을 더 늘려야 해서 디자인과 원단 개발에도 시간을 쏟고 있어요.”

    정 대표는 올해 또 하나의 목표 중 하나가 해외 시장 강화다. 현재 회사는 일본, 중국, 홍콩, 태국과 거래하고 있다. 일본에 3개의 편집숍, 중국은 차이나팅, 태국은 케이랜드, 그리고 홍콩은 IT와 거래하고 있고 이들은 매 시즌 상품 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해외 거래처 외에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과 첫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어요. 일부 상품이 솔드아웃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번 2월에 팝업스토어를 또 한차례 진행하게 됐죠. 또 지난해에 영국의 톱숍과도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톱숍이 바잉해 자체적으로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고, 호평이 이어졌다고 해 지금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죠. 그사이 영국 편집숍 아소스(ASOS)에서도 제휴 요청이 들어 와 현재 첫 거래를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정 대표는 올해 해외 시장 중 특히 일본 시장이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 보고 에프그라운드(F-Ground)라는 에이전시를 통해 팝업스토어 진행과 더불어 신규 바이어와 거래처 확보에 적극 나선 상태다.

    이처럼 정 대표는 올해 ‘오아이오아이 컬렉션’ 라인 업그레이드와 ‘솔드아웃’를 이어갈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 그리고 해외 생산 착수와 글로벌 시장 강화 등을 통해 파워풀한 패션 기업으로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 버버리, 두들 컬렉션 출시 “영국적 무드와 위트 돋보여”

    버버리, 두들 컬렉션 출시 “영국적 무드와 위트 돋보여”

    버버리가 영국적인 무드와 위트가 돋보이는 새로운 두들’(Doodle) 컬렉션을 출시한다. 두들은 장난스러운 낙서라는 뜻으로 캔버스 토트, 라이트 스카프, 가죽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에 런던 버버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핸드 드로잉 스케치가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얼마 전 공개된 버버리 캠페인에서 카라 델레바인이 두들 스카프와 토트로 스타일링한 모습이 공개되며 이미 한 차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버버리 두들 컬렉션은 버버리 온라인 스토어 또는 서울 플래그십을 비롯한 일부 버버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