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의 시대를 사는 지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전성시대 예고

    유통시장이 패러다임이 급변했다. 온라인 시장이 패권을 장악한 시대에 좀 더 친절하고, 친근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마켓이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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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에 돌입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통 시장은 현재,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의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숍마스터와 대화하듯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며 쇼핑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실시간으로 쇼 호스트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바로 판매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흡사하다. 하지만 모바일 기반 거래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도 V커머스,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미디어 커머스 네이밍이 있었지만 왜 지금은 라이브커머스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걸까?

    ◇ 소통이 필요한 인간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쇼핑 창구
    지금, 라이브 커머스가 뜨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먼저 우리가 원하는 쇼핑의 모습을 시대적인 상황에 비추어 반영해 보아야 한다. 소위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비대면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결국 소통이 필요하다.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면서 연결을 원하는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형태의 이커머스는 제품검색과 주문, 구매에서 배송까지 논스톱으로 해결해주지만 소통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 하지만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자나 인플루언서들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고 여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는 안전하게 소통하며 재미를 느끼게 한다. 교감이라는 키워드가 언택트 쇼핑에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기변에 부는 온라인 유통의 새바람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모바일 쇼핑이 코로나19시대로 인해 높은 연령대의 소비자들도 반강제적으로 모바일 쇼핑에 뛰어들게 했고,이러한 소비 형태에 익숙해진 40대 이상의 소비자들도 모바일 온라인 시장의 소비에 증가세를 더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어 진입장벽이 낮고 인건비나 임대료 등의 고정비 부담이 적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온라인 유통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초기 라이브 커머스를 국내 시장에 자리잡게 한 기업은 지난해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 ‘그립’이다. 뒤이어 카카오와 네이버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는 포털을 넘어 기존의 전통적인 유통업체와 E커머스에까지 확산됐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봉착한 백화점 업계는 침체늪을 벗어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도입에 좀 더 적극적이다. AK플라자는 ‘그립 라이브’, 롯데백화점은 ‘100LIIVE’,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윈도 라이브’를 도입했다.

    E커머스에서는 위메프,티몬, 11번가 등이 활발하다. 특히 ‘티비온’채널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의 협업을 진행하는 티몬은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처럼 꾸며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0년 온라인 쇼핑 거래액 159조 원, 소매 판매 비중은 42% 로 추산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시장은 최근 ‘순수 온라인’ 쿠팡과 ‘식품 온라인’ 이마트,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의 3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임시시장’의 성격이 짙었던 네이버 쇼핑은 올해 유통 플랫폼 업체로서 확고한 지위를 다지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특히 네이버 쇼핑은 고객과 판매자의 발길을 잡아둘 락인(lock in : 기존 이용자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전략)장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 1위 업체가 시장 재편을 해도 고객을 락인함으로써 쿠팡에서 물건을 사더라도 쿠팡 사이트에서 직접 사는 것이 아닌, 네이버를 통해 쿠팡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네이버 쇼핑의 고객 락인 장치는 네이버 금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쇼핑에100만원을 미리 예치하고 쇼핑하면 연간 3%가 적립되는데, 이는 은행 예금 이자율이 1%도 안되고 카드사들도 적립 혜택을 크게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3%적립이라는 포인트가 고객의 발걸음을 잡는 아주 파워풀한 정책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라이브커머스가 중소 제조업체, 농장주 등 각종 판매자를 네이버쇼핑에 묶어둘 장치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자들이 자유롭게 동영상 광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유통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소비자는 직접 매장에 가보지 않고도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경험하게 됐으며 판매자는 고객과의 소통과 교감이 직접적으로 실시간 가능해졌다.

    ◇ 욜로에서 홀로
    ‘코로나19’가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시장 트렌드가 욜로*(YOLO)에서 홀로* (HOLO)로 빠르게 전환되고있다.

    * 욜로(yoLo) :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You Only Live Once)
    * 홀로(HoLo) : 면역용품(Health care), 대용량 제품(Oversize), 집콕(Life at home)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온라인(Online) 쇼핑을 선호한다는 유통분야의 신조어

    ◇ 모두가 주목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 시장을 읽고 한국 시장에 대응한다.

    위의 박스에 보여지는 숫자는 올해 5월 한국 유자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리자치와 타오바오를 통해 진행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결과물이다. 리자치는 7,481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슈퍼 왕홍으로 이전 생방송에서는 한국의 유제품 판매방송을 진행했고 해당 방송 또한 5분에 20만개 완판, 5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번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약 12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 중국 소비자는 왜 왕홍 마케팅에 열광할까?

     

    왕홍은 인터넷의 왕뤄와 유명인의 홍런이 합쳐진 말이다.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국내와는 달리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 도우인(틱톡), 타오바오, 쾅쇼우, 샤오홍슈 등을 통해 이뤄진다. 지우링허우(1990년대 이후 출생자),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같은 중국 젊은 세대는 모바일을 활용한 쇼트 클립 형태 영상 플랫폼에 익숙하다.

    왕홍 마케팅의 핵심은 상품에 대한 대리 소비 체험이다.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사진과 텍스트 설명이 주된 정보원이라면 왕홍은 생방송에서 제품을 착용하거나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댓글 문의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준다.

    소비자는 채팅장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정보를 곧바로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생방송에 접속 중인 수많은 잠재 소비자가 구매자로 전환된다. 기존 중국 전자상거래 채널에서 시청뷰가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이 0.37%에 불과했다면 최상급 왕홍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20%에 육박한다. 왕홍의 상품 후기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중국 온라인 소비재 시장에 핵심으로 자리 잡은 배경이다.

    ◇ 국내 기업이 왕홍을 비즈니스에 활용한 사례가 있는가?

     

    중국인 방문객이 주요 고객층인 면세점을 중심으로 국내서도 왕홍 마케팅이 활발하다.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인기 왕홍 위얼과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는 4시간동안 무려 1070만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왕홍 신바는 국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사흘동안 14개 브랜드에서 판매고 500억원을 달성했다. 기업뿐 아니라 기관들도 왕홍과 연계해 국내 중소상공인을 돕는데 힘을 보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제주도에서 이틀간 한중 왕홍 합동 라이브 판매전을 통해 5200만원 어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가장 먼저 자리잡은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커다란 시장과 인터넷 환경을 발달, 모바일 스트리밍과 인터넷 쇼핑에 익숙한 문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년 두 배가 넘는 높은 성장 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예상 시장 규모는 9,610억 위안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65조에 이르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높은 성장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일명 왕홍의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주로 활동하는 플랫폼은 어디일까?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영상 플랫폼의 점유율을 유튜브가 대세이지만 중국은 내부 정책상 유튜브 서비스가 없다. 다양한 중국만의 플랫폼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플랫폼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자.

    틱톡, 콰이, 비리비리 세 매체 모두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특징은 조금씩 다르다. 콰이는 gif생성기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상대적 선발주자로서 자연스러운 일상 생활의 모습과 다채로운 필터 효과와 일상에 가까운 영상등을 강점으로 시장을 선점했다. 대도시 외에도 시골과 다양한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것이 특징.

    틱톡은 후발주자지만 트렌디한 짧은 영상, 음악이나 댄스, 챌린지 등을 접목해 젊은 유저의 폭발적인 유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나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에 이어 4번째로 글로벌 앱 다운로드가 20억 건을 돌파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리비리는 최근 급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애니메이션, 만화, 동영상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지금은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유튜브와 가까운 모습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쌍방향 소통 가능한 라이브 방송이 장점인 플랫폼이다 .

     

    그렇다면 국내의 현황은 어떠할까? 아직은 시장 초기 단계이지만 국내 여러기업과 브랜드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물론, 그립, 소스 라이브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전용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커머스와 유통시장의 빅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 라이브 커머스와 새로운 직업의 창출
    홈쇼핑에서 쇼호스트의 역할이 중요한 것처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또한 방송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진행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CJ ENM이 운영하는 다이아 티비에서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를 ‘샵테이너’로 명명하며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샵테이너는 쇼핑과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진행자를 뜻한다.

    ◇ 라이브 커머스의 성공사례
    뷰티 브랜드 달바와 120만 뷰티 유튜버 회사원a가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캠페인은 방송 1시간 동안 누적 조회수 6만, 좋아요 7만 이상을 기록하며 평소 대비 2400%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제품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검색어 순위에서도 제품명이 상위에 랭크되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규 고객 유입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벤쳐기업부x입짧은햇님-위메프

    위메프가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팔아봤니’가 흥행에 대성공을 기록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어디까지 팔아봤니’ 첫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지난 26일 오후 10시부터 90분동안 판매 수량이 6만5천개를 돌파했다.

    분당 722개,초당 12개 이상 꼴로 팔린 셈. 방송 중에만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이날 입짧은 햇님은 쿡솜씨협동조합 순대볶음, 모시촌 협동조합 모시 가래떡, 남원 김부각 협동조합 김부각 등 3개사 소상공인 협동조합 식품을 시식했다. 이날 2만6천여명이 동시 접속해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다.

    ◇ 라이브커머스에 왜 열광하는 걸까?
    다양한 사례와 성장 가능성을 통해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무엇이 이렇게 사람들을 라이브커머스로 이끌면서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었을까? 여기에는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만의 특별한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1. 동영상을 통한 정보 전달
      오픈서베이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관한 리포트를 보면 Z세대로 갈수록 글과 이미지보다는 동영상 콘텐츠에 더 익숙하다고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4050세대의 유튜브 활용 시간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콘텐츠를 통한 정보 전달과 구매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 실시간 양방향 소통
      실시간 채팅을 통한 양방향 소통 역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 이벤트를 통해 관여도와 흥미도를 높일 수 있고 실시간 채팅을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정보 전달도 가능하다. 기존 미디어 대비 높은 관여도와 편리한 정보 전달이 특징이며 실제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그립’관계자의 인터뷰에 의하면 반품률은 1%대라고 하니 10~20%대의 기존 홈쇼핑 반품률에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 재미,할인율 등 다양한 부가 요소의 활용
      모바일의 특성상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바로 이탈로 이어진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고 구매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다.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거나 라이브 중간중간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예능적 요소를 더해 흥미를 끌기도 한다.

    ◇ 전문적인 인력 양성의 중요성 대두
    업계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규모가 다른 유통 시장 규모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다 표현이나 형식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생방송으로 물건을 파는 홈쇼핑은 방송이라는 공중매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방송법과 심의 규정에 따라 사전 심의를 엄격하게 거치게 된다.

    그러나 라이브 커머스는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법적 제재를 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를 모니터링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2명 이하라는 사실. 수없이 쏟아지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문적인 방송 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야하는 이유이기도하다.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없다면 언택트 시대에 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만큼 피해를 입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꼼꼼한 사전 정보를 토대로 제대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교육을 시전하는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 빛나는 mc

    브랜드에 최적화된 스튜디오를 구비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빛나는 MC의 방송 현장.

    네이버 쇼핑 라이브, 티몬 라이브 티비온 등의 포털 업체와 굵직한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는 빛나는 MC(대표 박민주)는 자체 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소속 쇼호스트들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전달과 판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 스페셜 mc

    브랜드와 제품군에 최적화된 쇼호스트를 배치해 최대치의 효율을 도모하고 있는 스페셜 MC.

    스페셜 MC(대표 김선우)는 카카오 라이브, 네이버 쇼핑 라이브, 11번가라이브 등 언택트 쇼핑에 다양한 판매 전략을 비롯해 유명 쇼호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대응하고 있다.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무조건 답안은 될 수 없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 가능성과 성공 사례도 살펴봤지만 무조건 라이브 커머스가 성공을 위한 보증수표가 되어줄까?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방송환경과 적절한 제품 구성,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혜택 및 재미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돋보이게해 줄 수 있는 추가 요소들을 잊지 말자.

    1. 라이브 전후의 전략 구성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또한 중요하다. 단순히 라이브 방송 한 때만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면 지속적인 판매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는 힘들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방송 소스의 활용방안도 고려해야 하고,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후속 구매 채널 안내와 방송을 통해 신규 유입된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모션 또한 중요하다.
    2.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면 더 큰 시너지를 볼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기본적인 팬층이 있어서 구독자의 유입과 확산을 증가시킬 수 있고, 본인의 매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해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해 줄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셀럽 인터뷰

    *개그맨 문천식

    Q :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한 이유는?
    20년 가까이 방송활동을 하면서 홈쇼핑 활동도 꽤 오래 해왔다. 최근 600만에 육박하는 1인 가구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간편하지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가깝고, 친근하게 소개해주고 싶었다. 최근 부캐 활동도 시작했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고 싶어 세일러문으로 부캐 활동을 하는 중인데, 반응이 꽤 괜찮다(웃음).

    Q : 방송을 하기 전 준비하는 일
    당연하겠지만 제품의 정보를 정말 꼼꼼하게 공부한다. 어떤 부분이 구매로 이어질 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 내가 직접 사용하고,먹어보고 확신이 들때까지 파고드는 편. 홈쇼핑의 노하우가 라이브 커머스에도 많이 적용되는 것 같다.

    Q :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묘미는?
    TV가 절대권력이던 시절이 지나고 원하는 누구나 1인 방송이 되어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싶다. 또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소통할 수 있다는 즐거움 또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개그맨 유상무

    Q :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
    감사하다(웃음). 고객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할지,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가 소구 포인트에 가장 핵심이 되는 것 같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 고객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많이 가르쳐줬다. 그들의 도움이 크다.

    Q : 최고 매출 얼마나 찍어봤나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방송 1시간 기준으로 1억8천만원을 찍었다.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디엠을 주고받으며 팬,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좋은 매출로 이어지게 하는 것 같다. 여기에 와이프의 도움이 98%이상 된다(웃음).

    Q : 주력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고객들이 원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항시 어떤 제품이 올라오기를 원하는지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꼼꼼하게 체크한다.

    *모델 겸 방송인 이선진

     

    Q : 모델출신의 셀럽이다.
    패션을 주로 판매할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모델 출신의 꼬리표가 패션을 다룰 때 조심스럽다.

     

    Q : 어떤 아이템을 주로 소개하고 있나?
    앞서 말했듯이 패션보다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과 고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 아이템들을 좋은 가격에 소개하는 것이 나의 방송에 잘 녹아들길 바라며 준비하고 있다. 또한 치약, 텀블러, 키친 웨어 등 매일매일 사용하는 제품들이 인기도 좋다.

    Q : 최고 매출 얼마나 찍어봤나
    이제 시작 단계라 아직 숫자로 자랑할 만한 지표는 공개하기가 어렵다. 다만,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스텝바이스텝으로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카메라를 보면서 한시간 내내 방송 진행을 하는 방식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방송을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플랫폼이라 생각된다.

    *푸드디렉터 김유경

     

    Q :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의 주력 아이템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품 및 음료를 소개하고 있다. (예 : 냉동 통새우볶음밥,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 떡국, 쌀과자 등)

    Q :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한 이유와 방송이 주는 효과가 있다면?
    평소 사회를 보거나 MC, 아나운싱을 해왔던터라 카메라를 보면서 말하는 게 어색하지 않고 재밌어서 자연스럽게 시도하게 되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은 잘 정리되어 완성한 콘텐츠를 보게 되지만,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믿을만한 사람이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이야기 해주면서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대화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인간미’가 있는 방송으로 느껴져 앞으로 더 이 시장이 확장될 것 같다. 게다가 핸드폰으로 즉시 구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도달하는데까지 이탈률이 낮아지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라 생각한다.

    Q : 구매로 이어지는 포인트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1단계-시청자 입장에서 라이브 방송은 시각, 청각으로만 정보를 전달받기 때문에 제품의 구성을 언박싱하며 보여지는 이미지와 소리에서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느끼기 시작한다.

    2단계-진행자가 직접 먹어보거나, 식품에 따라 직접 요리를 하는데 여기에서 나는 소리들에 시청자들이 집중을 많이 한다.

    3단계-가격과 할인률을 비롯해 한정 판매, 기간한정, 방송중에만 이라는 단어를 쓸 대 구매 전환률이 높아진다.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도 구매에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