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2026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지난 25일 서울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에 한국을 입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K-패션의 외연 확장과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를 K-패션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실행의 해’로 정의했다. 성 회장은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협회가 정부와 기업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국가적 경쟁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 차세대 의류 제조 생태계 구축, AI 기반 산업 전환 가속화, 그리고 환경 규제 및 법·제도 개선 대응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인 K-콘텐츠 및 K-뷰티와 연계한 한류 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량 다품종 수주 체계를 고도화해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패션 AI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해 패션과 테크의 결합 모델을 확산시키고, 패션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무신사와 감성코퍼레이션이 새로운 부회장사로 합류했으며, 카루소의 장광효 대표가 신임 감사를 맡아 협회 리더십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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