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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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웰메이드스토리’, 프리미엄아울렛 첫 매장 ‘현대 남양주점’에 오픈

기존 웰메이드 매장 전환, 핵심 고객 대상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패션전문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이 전개하는 브랜드인 웰메이드의 프리미엄 버전 ‘웰메이드스토리’가 프리미엄아울렛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이하 현대아울렛 남양주점)에 문을 열었다.

기존에 있던 웰메이드 매장을 개편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웰메이드스토리’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다양하면서 젊고 캐주얼한 상품 라인과 한층 고급화한 상품라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세정의 ‘웰메이드 스토리’ 매장은 주로 빅3 대형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했고, 일반 ‘웰메이드’ 매장은 가두 대리점과 아울렛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했다.

직전 웰메이드 매장으로 운영될 때 당시 현대 아울렛 남양주점 매장은 다른 지역 웰메이드 매장보다 젊은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 비중이 높고, 여기에 정장과 예복을 찾는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높은 곳이었다. 특히 현대아울렛 남양주점이 신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해 웰메이드 매장에는 젊은 부부 고객들이 자주 찾았고, 이들은 자신(남편)이 입을 옷 뿐만 아니라, 부모님 선물용 옷도 자주 구매했다.

세정의 패션 브랜드 편집숍 ‘웰메이드’가 모델 임영웅을 활용한 유튜브 마케팅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회사는 고객 수준과 성향, 에이지 등을 종합 분석해 본 결과 기존 웰메이드 매장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으로 구성하는 게 더 해당 상권과 맞다는 판단 하에 이번 개편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직전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 매장은 지난 5월에 1억200만원대 매출을 달성한 매장으로 당시 웰메이드 전국 매장 가운데에서는 중상위권 수준에 해당했다. 하지만 이곳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전체에서는 그리 만족스러운 매출 실적이 아니라는 판단에 매출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리는 전략이 필요한 매장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는 한 단계 수준을 높인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으로 개편하고,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물량 공급, 한층 고급화된 상품 라인을 강화한다면 매출은 충분히 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아울렛 남양주점에 위치한 기존 웰메이드 매장이 지난달 26일 한층 고급화한 매장 운영을 위해 대형 백화점에만 전개하는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으로 개편했다.

세정의 웰메이드는 다양한 브랜드가 한데 구성된 브랜드 편집숍이다. 일반적인 편집숍이 아이템 단위의 여러 상품을 매장에 구성한다면 웰메이드는 각 상권과 고객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 매장에 구성하는 편집숍이다. 따라서 웰메이드는 내부에 구성된 다양한 브랜드를 변화시켜 상권과 고객에 맞는 최적화된 매장 운영도 가능하지만 브랜드별 아이템 변화를 통해서도 최적화된 매장 운영이 가능한 강점을 지닌 편집숍이기도 하다.

현재 웰메이드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 브랜드로는 인디안, 인디안 골프, 브로노파피 등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및 액세서리 브랜드인 두아니가 있다.

웰메이드스토리는 이들 브랜드의 고급 상품 라인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올해 F/W 시즌을 겨냥해 회사가 신규 런칭하는 브루노파비 캐주얼이 웰메이드 스토리에 합류하게 된다. 브루노바피는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의 남성복 브랜드로 지금까지 포멀 정장에 셔츠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개했다면 브루노바피 캐주얼은 코트, 재킷, 점퍼류는 물론 니트류, 라운드티 등이 보강돼 한층 젊어진 스타일이 특징이다.

따라서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에도 오는 하반기 런칭하는 브루노바피 캐주얼이 구성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곳 상권과 고객에 맞는 상품 라인이 보다 강화돼 한층 매장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은 캐주얼 라인부터 포멀 정장 라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소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풍부하게 갖춰 기대를 모은다.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은 타 매장에 비해 30대 중심의 젊은층 고객도 많지만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다.

이에 매장에서는 30대가 요즘 많이 찾는 포멀 정장의 비중을 늘리고, 연령이 높은 고객층을 위해서는 과거와 달리 캐주얼한 라인의 비중을 늘려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엔데믹 시기가 오면서 경조사 장소에 직접 방문하는 게 다시 일상화되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정장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고, 오히려 어덜트 연령층은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착장하는 게 일반화되자 캐주얼 라인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는 현재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세정의 웰메이드는 젊은층과 어덜트층 모두 만족도를 높여 주기 위해 폭넓은 사이즈 스펙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바지의 경우 29~36 단위는 물론 최대 41 단위까지 생산하고 있다. 상의 또한 95~115까지 생산해 사이즈가 없어 고민하는 고객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대표 모델인 임영웅을 통한 인지도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도 계속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한 유튜브 마케팅이 또 다시 웰메이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표적으로 2022 봄·여름 광고 캠페인 영상 ‘영웅7’은 지난 5월 27일, 유튜브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 첫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달성한 쾌거다.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에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강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풀 착장을 제안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은 서로 다른 매장에서 각각 아이템을 나눠 구매해 코디해서 입는 경우가 많은데 웰메이드스토리는 내부에 다양한 브랜드에 다양한 아이템들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어 매장 내에서 코디를 통한 풀착장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은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 사이즈 등의 장점을 활용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들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해 향후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요즘 매장 운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고객 응대입니다”

성석경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니저

“’웰메이드스토리’는 캐주얼 아이템도 인기지만 정장도 꽤 많이 판매되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정장은 사이즈가 중요한데 저희 ’웰메이드스토리’는 폭넓은 사이즈 스펙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찾는 사이즈가 매장에 없고 본사 창고에 있으면 안 되죠. 그래서 늘 매장 재고를 체크해 바로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석경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 매니저는 “요즘 고객들은 몇일 기다렸다가 옷을 보내준다고 해도 기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매장에 고객이 찾는 아이템이 사이즈나 컬러가 없어 고객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평소 매장 상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운영 시에 매장과 본사 사이의 원활한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매장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가 진행하는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바르게 실행해야 한다. 또한 매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본사에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아 또다시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매장 개선을 위해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

“매장은 고객 관리도 중요하지만 때론 본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 빠르게 응대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하나되는 게 반드시 필요하죠. 저는 매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요청할 때 수량, 사이즈, 컬러 등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요청하는 편인데 이럴 때마다 본사의 협조가 없으면 답답할 겁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매장 운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곳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은 지난달 26일 기존 웰메이드 매장에서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 매장이다. 이전보다 프리미엄 상품군이 늘고, 보다 젊고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이곳에는 남양주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층이 많이 찾고 있고 40대는 물론 50~60 장년층 고객도 많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젊은층과 프리미엄 상품군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곳 매장은 젊은층과 고급스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는 하반기에 런칭하는 브르노바피 캐주얼을 이곳에 추가 구성하게 됩니다. 이미 월메이드스토리는 역사가 길다 보니 전체 아이템이 안정화돼 있고 퀄리티가 뛰어난 반응이 좋습니다. 여기에 보다 젊고 감각적인 브르노바피 캐주얼을 구성한다고 해 앞으로 기대가 많습니다.”

성석경 매니저는 본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매장에 필요한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단골 고객 관리, 구매 패턴 체크, 생일 문자 보내기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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