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션의 제왕 '칼 라거펠트', 19일 췌장암으로 별세 - TENANT news
목요일, 9월 18, 2025
Home미분류패션의 제왕 '칼 라거펠트', 19일 췌장암으로 별세

패션의 제왕 ‘칼 라거펠트’, 19일 췌장암으로 별세

패션의 제왕 ‘칼 라거펠트’가 2월 19일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췌장암이다.

한계를 타파하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던 그는 특유의 미적 담대함을 지닌 현대 패션계의 천재로서 모든 세대의 디자이너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샤넬과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개인 브랜드 칼 라거펠트를 운영했고, 현대 럭셔리 패션 산업의 중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5년여간 샤넬을  혁신을 주도해 그의 이름엔 ‘샤넬의 전설’, ‘패션의 제왕’이라는 호칭이 따라 붙는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펜디의 역사에 미친 영향도 지대했다. 칼 라거펠트는 50여년 동안 순수하고 한결 같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펜디를 이끌고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품들을 탄생시켜왔다

칼 라거펠트의 독보적인 창조정신,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와의 협업 덕분에 오늘날 펜디는 시대를 초월하는 품질, 견고한 전통, 지칠 줄 모르는 실험정신, 대범한 창조정신의 동의어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별세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면서 전직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트럼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가수 겸 영화배우 패리스 힐튼, 그룹 2NE1 출신의 가수 씨엘, 모델 한혜진과 수주 등 국내외 유명인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황인규 기자
황인규 기자
hig@tnnews.co.kr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