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C
Seoul
수요일, 4월 1, 2026
HomeDaily NewsFashion'Z세대 추구미 잡았다'… 에잇세컨즈,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여름 컬렉션 협업

‘Z세대 추구미 잡았다’… 에잇세컨즈,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여름 컬렉션 협업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그런지 노마드·블로켓 코어’ 스타일링 제안… 디지털 소통 강화

최근 패션업계는 단순한 광고 모델 기용을 넘어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아이콘’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선망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20대 여성들의 패션 롤모델로 꼽히는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손잡고 2025년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Z세대가 열광하는 ‘추구미(추구하는 미적 스타일)’를 브랜드의 색깔로 녹여내는 데 있다. 서지수는 패션 브랜드 ‘코이세이오’를 운영하는 디렉터이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모델로, 평소 그녀가 즐겨 입는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감각적인 여름 신상품 화보를 선보였다.

에잇세컨즈가 제안한 올해 여름 테마는 ‘그런지 앤드 노마드(Grunge and Nomad)’와 ‘블로켓 코어(Blokette Core)’다. 낡은 듯한 빈티지 감성에 유목민의 자유로움을 더한 그런지 룩은 카키와 애쉬 컬러를 기반으로 셔링과 스트링, 큼직한 포켓 디테일을 활용해 반항적이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반면 블로켓 코어는 스포티한 아이템과 소녀스러운 감성을 믹스매치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숫자 그래픽이 들어간 티셔츠에 핑크색 바람막이나 프릴 스커트를 매치하고,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트랙 재킷을 조합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는 스타일링으로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에잇세컨즈의 이번 행보를 두고 “단순한 트렌드 추종을 넘어 Z세대의 실질적인 패션 커뮤니티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선망성 높은 인플루언서와 패션 매거진의 협업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의 디지털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스타일링 콘텐츠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협업해 제작되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된다. 결국 핵심은 대중적인 SPA 브랜드가 지닌 접근성에 인플루언서의 독창적인 감도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에잇세컨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RELATED ARTICLES

1 COMMENT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