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각 애플리케이션 내 ‘빈티지’ 카테고리를 동시 론칭한다.
해외 직수입 빈티지 숍이 입점해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형태로, 이날(8월 13일) 오후 3시부터 에이블리와 4910 각 플랫폼 내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시장에서도 인지도 높은 ‘비바무역’을 비롯해 ‘탐나다’, ‘빈티지언니’와 같은 대형 빈티지 숍이 입점했다.
미국 빈티지 스타일로 인기 있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리바이스(Levi’s)’부터 일본 빈티지 스타일로 유명한 ‘빔즈(BEAMS)’,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까지 에이블리와 4910 입점 빈티지 숍을 통해 약 2만 5천여 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의류를 넘어 가방, 스카프 등 빈티지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리와 4910은 고물가 기조 속, 합리적인 가격대에 희소성까지 갖춘 빈티지 상품을 통해 가성비 수요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빈티지관에서는 Y2K 감성과 개성이 담긴 중고 의류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상시 판매한다. MZ세대 사이에서 ‘가치소비(가치관, 신념에 따라 소비를 결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에이블리는 앱 상단 ‘브랜드’ 탭 내 ‘빈티지’ 아이콘을 통해, 4910은 앱 메인 화면 상단 배너로 빈티지관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4910의 경우 상품 검색 시 중고 의류만 따로 볼 수 있는 ‘빈티지’ 필터를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에이블리와 4910은 오는 8월 20일까지 신규 카테고리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입점 빈티지 숍이 엄선한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반소매 티셔츠, 숏팬츠 등 여름 의류부터 패딩, 코트 등 역시즌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강석훈 대표는 “빈티지 패션이 단순 중고가 아닌, 하나의 패션 스타일로 주목받으며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대형 빈티지 숍 입점을 활성화해 고객이 다채로운 빈티지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