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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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유어보틀위크 2025’서 리와일딩 칵테일 바 운영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대표적인 제로웨이스트 축제 ‘유어보틀위크 2025’의 오프닝 데이에 참여해 ‘LUSH ReWilding Cocktail Bar(러쉬 리와일딩 칵테일 바)’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하며, 생태계와 자연의 회복(Rewilding)을 주제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유어보틀위크 2025’는 일회용품 없는 카페, 장터 문화를 선도해온 환경 단체 ‘보틀팩토리(Bottle Factory)’가 주관하는 지역 기반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매년 일회용품 저감과 순환경제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베이커리, 마트, 방앗간, 반찬가게 등 생활 상점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장을 만들어왔으며, 올해는 ‘생활의 감각, 마을의 리듬’을 주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보틀팩토리 정다운 대표는 “러쉬는 무포장 제품군 ‘네이키드(Naked)’부터 공병 회수 제도 ‘브링 잇 백(Bring It Back, BIB)’까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제품의 전 과정에 환경적 책임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이 ‘유어보틀위크’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야생 동물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리와일딩(ReWilding) 바잉’을 통해 원재료를 얻는다고 한다. 이를 ‘칵테일 바’라는 공간 언어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리와일딩 칵테일 바를 제안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유어보틀위크 2025’의 새로운 시도인 생활 기술을 통한 일상 감각의 회복과, 러쉬의 철학이 담긴 ‘리와일드 유어 루틴(ReWild Your Routine)’이 지구 생명망 속 삶의 여정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주제로,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박원정 이사의 토크가 진행됐다.

한편, 행사는 근현대 건축유산이자 김중업의 작품으로 알려진 ‘연희정음’에서 개최됐다. ‘시대 예술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시민에게 처음 공개된 김중업 건축물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시형 축제 공간으로 재해석되어 방문객에게 공간과 문화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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