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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럭스, 성수동 ‘럭셔리 거점’ 낙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 가속화

손주희·오현정 등 최정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래스 오픈

럭셔리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축이 단순한 ‘구매 편의성’에서 ‘독점적 브랜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버티컬 플랫폼들이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쿠팡(대표 박대준)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체험형 팝업 ‘살롱 드 알럭스(Salon de R.LUX)’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온라인의 효율성과 오프라인의 감각적 체험을 결합해 브랜드 로열티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살롱 드 알럭스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럭셔리와의 대화”를 모토로 한 고도의 큐레이션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대규모 단독 공간에는 브랜드 도슨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브랜드 갤러리’와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는 ‘뷰티 아뜰리에’ 등이 조성됐다. 특히 위스키 시음과 남성 뷰티를 결합한 ‘맨즈 케이브’와 주말 바버 케어 서비스는 기존 여성 중심의 뷰티 팝업 공식을 깨고 남성 럭셔리 수요층까지 포섭하려는 타깃 확장 전략을 보여준다.

(사진=알럭스)알럭스, 체험형 럭셔리 팝업 살롱 드 알럭스 운영…최정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래스도

이번 팝업의 핵심 경쟁력은 콘텐츠의 전문성이다. 알럭스는 오는 4월 26일까지 박태윤, 이성욱, 손주희 등 국내 최정상급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초빙해 릴레이 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특히 쿠팡플레이 뷰티 예능과 연계된 아티스트들이 직접 신제품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며 미디어 콘텐츠와 커머스, 오프라인 체험이 하나로 연결되는 ‘멀티 채널’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클래스 예약은 쿠팡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입장권 가격을 100원으로 책정해 프리미엄 경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알럭스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럭셔리 시장 내 ‘앵커 테넌트’로서의 지위를 굳히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럭셔리 소비의 주축인 MZ세대는 브랜드의 서사와 직접적인 체험을 중시한다”며 “성수동이라는 힙한 공간에서 최정상 전문가의 클래스를 제공하는 것은 온라인 플랫폼이 가질 수 없는 ‘체험적 가치’를 보완해 장기적인 팬덤을 형성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알럭스, 체험형 럭셔리 팝업 살롱 드 알럭스 운영…최정상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래스도

알럭스 측은 이번 살롱 운영을 시작으로 브랜드와 고객이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유통 관계자는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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