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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주방 경계 허문 ‘리빙다이닝’…까사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

소형 평형 및 다목적 수요 겨냥한 규격 다변화로 다이닝 가구 1만 세트 판매

최근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리빙다이닝(Living-Dining)’ 트렌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주거 공간에서 식사와 휴식, 업무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다목적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충족시키는 다이닝 가구의 역할이 단순한 식탁을 넘어 공간 전체의 활용도를 결정짓는 척도로 변화했다고 진단한다.

(사진=까사) 신세계까사_까사미아 보테 다이닝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업들의 데이터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까사(대표 김홍극)의 프리미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주력 카테고리로 부상한 다이닝 시리즈를 통해 지난 2023년 7월 첫선을 보인 핵심 라인업 ‘포멜로’의 누적 판매량 1만 세트를 돌파했다.

특히 혼수 타깃의 ‘웨딩클럽’ 구매 지표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전체 순위 2위에 오르며 지난해 관련 부문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끌어올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까사) 신세계까사_까사미아 알로 다이닝

해당 성과는 세분화된 주택 구조에 맞춘 세밀한 규격 다변화와 소재 기획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제품인 포멜로는 내구성이 우수한 세라믹 상판에 애쉬 원목을 결합해 안정적인 실루엣을 구현하며, 소형 평형대에 최적화된 2인용 콤팩트 규격(895×795mm)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1~2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을 론칭한 신제품 ‘알로’는 표준 대비 50mm 낮은 테이블 설계와 모듈형 벤치를 조합해 다목적 활용에 특화된 구조를 제안한다.

(사진=까사) 신세계까사_까사미아 알로 다이닝

유통업계에서는 까사미아가 기존 메가 히트 소파인 ‘캄포’에 집중됐던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이닝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다각화했다고 평가한다. 치열해진 리빙 경쟁 환경 속에서 발수 및 방오 기능을 갖춘 소재와 국가공인 안전성 검증을 마친 마감재를 적극 채택한 전략이 올 1분기 알로 시리즈의 매월 두 자릿수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보테’와 ‘카르네’ 등 기타 라인업 역시 혼수 시장에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외형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홈퍼니싱 산업이 단일 품목 판매를 넘어 공간의 통합적 경험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안목이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다이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공간 맞춤형 포트폴리오 확장이 향후 가구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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