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C
Seoul
금요일, 5월 8, 2026
HomeDaily NewsFashion지비라이트 '2XU', 올림픽공원 상권 진입…퍼포먼스 러닝 강화

지비라이트 ‘2XU’, 올림픽공원 상권 진입…퍼포먼스 러닝 강화

러너 밀집 지역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이전… 철인3종·컴프레션 특화 공간 구축으로 코어 타깃 공략

최근 국내 스포츠 의류 시장이 일상용 애슬레저에서 고기능성 퍼포먼스 장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러닝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지비라이트(공동대표 이재협·이재우)가 전개하는 글로벌 퍼포먼스 브랜드 ‘2XU(투타임즈유)’는 코어 러닝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대대적인 오프라인 전략 수정에 나섰다.

(사진=2XU) 2XU 올림픽공원점

유통업계에서는 2XU의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이전이 철저히 타깃 맞춤형 공간 배치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이달 1일 기존 서울숲 상권에서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은, 단순한 유통망 확대를 넘어 러너들의 핵심 활동 동선에 직접 파고들겠다는 기업의 명확한 의도를 보여준다.

(사진=2XU) 2XU 올림픽공원점

새롭게 조성된 오프라인 거점은 웻수트와 컴프레션 웨어 등 2XU 특유의 고기능성 장비를 고객이 직접 착용하고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 구축에 집중했다. 전문가들은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같이 진입 장벽이 높은 전문 장비를 실제 운동 환경과 유사하게 경험하게 하는 방식이 코어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된다고 평가한다.

(사진=2XU) 2XU 올림픽공원점

이러한 공간 전략의 변화는 즉각적인 성과 데이터로 나타났다. 개점 직후 3일간 진행된 2XU 한정 프로모션 당시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열이 늘어서는 ‘오픈런’이 발생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이달 10일까지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10km 러닝 인증’ 및 ‘스쿼트 홀드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전개하며 초기 모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2XU) 2XU 올림픽공원점

브랜드의 기술적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한 엘리트 체육인 후원 및 커뮤니티 육성 역시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최근 팀 2XU 소속 김지호 코치가 서울국제마라톤 마스터즈 부문에서 역대 최고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제품의 기능적 우위를 증명했다. 아울러 현재 5기째 운영 중인 러닝 크루는 2XU 브랜드와 러닝 코어 그룹을 잇는 단단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시장에서는 올림픽공원이라는 상징적 상권을 선점한 2XU가 향후 고기능성 스포츠 의류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한 제품 판매처를 넘어 러너들의 베이스캠프로 육성하고,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