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 C
Seoul
금요일, 5월 8, 2026
HomeDaily NewsBeauty북미 오프라인 판로 뚫은 '토니모리'…K뷰티 수출 점유율 확대

북미 오프라인 판로 뚫은 ‘토니모리’…K뷰티 수출 점유율 확대

스킨케어 15종 앞세워 미국 월마트 600개 점포 진입… 타깃·울타뷰티 이어 핵심 유통망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

최근 북미 지역이 한국 화장품 산업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미국을 향한 K뷰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9%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산업 트렌드가 이어지는 추세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토니모리(대표 김승철)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5월 8일 토니모리는 미국 최대 오프라인 채널인 월마트 전국 600개 점포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월마트는 미국 전역에 4600개 이상의 매장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지 인구의 90%가 거주지 16km 이내에서 접근할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밀접성을 자랑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브랜드 전체 수출 물량의 30%를 차지하는 북미 핵심 상권에서 이 같은 대형 판로를 확보한 것이 실적 확대를 위한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

상품 운영은 현지 소비자의 스킨케어 수요 트렌드를 반영해 기초 화장품 중심으로 재편했다. 무분별한 품목 확대 대신 기존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필두로, 신규 론칭한 클렌징 폼과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 등 15종의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뷰티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트폴리오 최적화가 시장 안착의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다각적인 채널 입점 성과 역시 돋보인다. 토니모리는 이미 타깃 2000여 개, 울타뷰티 1500여 개 점포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에 거미줄 같은 유통망을 구축했다. 나아가 인기 캐릭터 ‘스퀴시멜로우’와의 협업 마케팅을 전개하고 호주, 홍콩, 멕시코 등 글로벌 전역으로 보폭을 넓히며 입체적인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지속적인 제품군 확장을 추진하는 토니모리가 향후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한다. 토니모리 측은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절대적인 월마트 입점이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접점 확대를 통해 K뷰티 열풍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