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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신 패션쇼 주목, 2027 S/S 서울패션위크서 선보일 AI ‘테크쿠튀르’

실리콘밸리 AI·휴머노이드 아메카 협업, 인간과 기술 융합한 런웨이 전략 분석

첨단 기술과 피지컬 패션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글로벌 럭셔리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테크쿠튀르(Tech Couture)’가 떠오르고 있다. 신한나 디자이너의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이 오는 9월 3일(목) 낮 1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펼쳐지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첨단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결합한 차세대 런웨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컬처와 딥테크 산업의 이종 결합이 럭셔리 패션 유통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던지고 있다.

한나신 패션쇼
신한나 디자이너

한나신 패션쇼가 구현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테크쿠튀르
이번 2027 S/S 시즌 컬렉션 주제는 ‘림날: 이리데슨트 미솔로지(LIMINAL: Iridescent Mythology)’로,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인간과 첨단 기술 사이의 경계 지점을 탐구한다. 한나신은 브랜드 특유의 장인 정신 기반 아티잔 테크닉(Artisan Technique)과 구조적인 실루엣에 3D 프린팅, 로보틱스, 그리고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차별화된 하이엔드 라인업을 제시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비즈니스 포인트는 환경을 직접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판단해 작동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과 웨어러블 패션의 결합이다. 기존 패션계가 보여준 단순 사운드 리액티브(음향 반응형) 의상이나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작업이라는 일회성 이벤트 수준을 뛰어넘어, 무대 위에서 외부 자극에 스스로 반응하는 디자이너 런웨이 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기획했다. 구체적인 동작 메커니즘과 세부 구성은 패션쇼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나신 패션쇼
신한나 디자이너의 2027 S/S 시즌 컬렉션 주제는 ‘림날: 이리데슨트 미솔로지(LIMINAL: Iridescent Mythology)’로,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인간과 첨단 기술 사이의 경계 지점을 탐구한다.

기술과 K-컬처의 조화, 글로벌 하이엔드 부티크 확장으로 이어지다
한나신의 이 같은 하이테크 행보는 단순한 전시용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고 유통 및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엘르 룩셈부르크(ELLE Luxembourg) 주최 디자이너 오디션 우승과 엘르 이탈리아(ELLE Italia) 신진 디자이너 선정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받은 한나신은 유럽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편집숍 스메츠(SMETS)와 화이트 부티크(WHITE BOUTIQUE) 등에 연이어 입점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넓히고 있다.

한나신 패션쇼
한나신 브랜드는 특유의 장인 정신 기반 아티잔 테크닉(Artisan Technique)과 구조적인 실루엣에 3D 프린팅, 로보틱스, 그리고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융합해 차별화된 하이엔드 라인업을 제시한다.

또한 블랙핑크(BLACKPINK) 지수를 비롯해 에스파(aespa), NCT,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며 패션과 K-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브랜드 인프라를 증명하듯 이번 한나신 패션쇼 현장에는 배우 엄지원, 송지우, 문성현, 문정희는 물론 우주소녀(WJSN),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 헤이윤(HEYOON), 아르테미스(ARTMS) 등 국내 탑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일본의 아이돌 그룹 DXTEEN과 이탈리아 패션 인플루언서 등 글로벌 게스트들까지 참석해 런웨이를 빛낼 예정이다.

신한나 디자이너는 지난 시즌 로보틱스와 패션의 조합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와 인간의 감각 영역으로 세계관을 확장했다며, 서로 다른 딥테크 영역과 디자인을 패션이라는 단일 언어로 융합하는 작업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텍쿠튀르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인간과 기계, K-컬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교차하는 이번 무대는 9월 3일 DDP 아트홀 1관에서 K-패션의 기술적 도약을 증명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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