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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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ㆍ신세계, 대형 신규점 오픈으로 유통 업계 활력 불어넣다

롯데 동탄점, 신세계 대전점 각각 지난달 20일, 27일 그랜드 오픈

국내 대표 유통 대기업인 롯데백화점와 신세계백화점이 대형 크기의 신규 지점을 오픈해 유통 업계 전체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에 속하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지난달 20일, 27일 동탄점과 대전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신세계는 대구점 이후 5년만에 13번째 지점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을 지난 27일 오픈했다.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루어진 연면적 약 8만6000평(28만4224㎡) 규모의 중부 지역 최대 랜드마크 시설이다.

온라인 유통 업계의 공세와 코로나 펜데믹으로 세계적인 불황으로 모두가 움츠려 있는 가운데 두 백화점이 획기적이면서 감각적인 새로운 모습의 메머드급 신규 지점을 선보여 모든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상권과 고객에 맞는 차별화된 입점 브랜드와 체험 시설, 고객 편의 공간 등을 구성해 향후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외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신규 지점 동탄점을 지난 8월 18~19일 프리오픈을 거쳐 20일 그랜드 오픈했다. 동탄점은 야외 스트리트 쇼핑몰과 백화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연면적 24만 6000㎡의 경기 최대 규모 랜드마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머물고 싶은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지향하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패션, 여성, 남성, 키즈, 스포츠, 리빙 등 약 500여개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전체 면적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 볼거리, 즐길 거리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라이프스타일랩, 실내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조형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 아트전,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 더 테라스, 업계 최초 디지털 체험존 등은 동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요소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내부

동탄점은 롯데월드타워, 방콕 ICONSIA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설계한 베노이(BENOY)사가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베노이는 동탄이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젊은 도시’, ‘자연 명소’를 키워드로 동탄점을 설계, 매력적인 외관은 물론 ‘디 아이’, 약 3300㎡(1000평) 규모의 힐링 공간인 ‘더 테라스’와 같은 자연 명소를 탄생시켰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3층 더테라스

◇ 하루 종일 머물러도 볼거리가 가득, 아트&컬처로 가득 채운 체험형 혁신 공간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등 총 31개 작품에 적용되며, 작품 옆 캡션에 부착된 QR코드 및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미디어 아트 wall

대표적인 아트 조형물로는 1층 허산의 ‘공든탑Ⅱ’, 3층 파비앙 머렐의 ‘Pentateuque’, 3층 임정주의 ‘Noneloquent’, 6층 백승호의 ‘공, 유, 경(空, 有, 景)’가 있으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8m에 달하는 대작인 ‘In the Studio, December 2017’ 아트월과 거대한 스크린이 움직이면서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보여주는 김형기, 레픽아나돌의 키네틱 미디어 아트 ‘Nature Wave’는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층 롯데갤러리 아트스페이스&아트월에서는 에드 루샤,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100여 점 전시되는 ‘ART COLLECTIVE; NOW & NEVER’가 전개된다.

대표적인 천재화가이자 15세기 르네상스 예술을 완성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과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 아트전도 전개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다빈치의 꿈’을 주제로 한 유료 관람전으로, 다빈치의 원작을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해 영상과 음악, 빛으로 어우러진 미디어 전시를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2층 휴게공간

지하2층 복합문화공간 ‘Be Slow’에 위치한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도 국내 최대 규모인2,680㎡(810평)으로 구성했다. 문화센터 최초 도입 스튜디오인 ‘사운드&레코딩 스튜디오’를 비롯해, ‘시네마 스튜디오’, ‘키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으며, 목적에 맞게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도 최대 규모인 430㎡(130평)로 조성했다.

백화점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동탄’은 초대형 스크린과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수퍼플렉스’, 전 좌석 편안한 리클라이너 좌석이 적용된 ‘시네컴포트’, 럭셔리함에 젊은 감각까지 더한 ‘샤롯데’ 등 7개 상영관 1157석의 좌석을 갖췄다.

국내 대표 유통 대기업인 롯데백화점와 신세계백화점이 대형 크기의 신규 지점을 오픈해 유통 업계 전체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에 속하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지난달 20일, 27일 동탄점과 대전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온라인 유통 업계의 공세와 코로나 펜데믹으로 세계적인 불황으로 모두가 움츠려 있는 가운데 두 백화점이 획기적이면서 감각적인 새로운 모습의 메머드급 신규 지점을 선보여 모든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상권과 고객에 맞는 차별화된 입점 브랜드와 체험 시설, 고객 편의 공간 등을 구성해 향후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 상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경험 콘텐츠를 갖춘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 매장
동탄점은 상품군으로 분류되는 각 층의 네이밍을 층별 콘셉트를 반영한 새로운 이름으로 차별화하고, 매장 내 경험 콘텐츠에 집중했다.

우선 1층은 해외 패션으로 꾸몄다. 대표 브랜드로는 생로랑, 펜디, 로에베, 발렌시아가, 메종마르지엘라, 발렌티노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국내 최초 패밀리형 풀카테고리 매장의 ‘몽클레르’, 남녀 풀카테고리를 전개하는 ‘생로랑’,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톰포드’, 돌체앤가바나’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에 힘썼다. 또한, 버추얼 플랫폼인 UMR(Unmatereality)사와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3D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MZ세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도 총망라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샤넬 부티크, 디올, 입생로랑, 구찌뷰티, 이솝 등은 물론 버버리뷰티, 샹테카이등 지역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원하는 향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샤넬의 ‘알시믹 서비스’를 비롯, 디올의 ‘라 콜렉시옹 프리베 스몰 클래스’, 시슬리의 ‘디지털 헤어 리츄얼 디바이스’ 등 매장 내 다양한 경험 콘텐츠를 도입했다.

라이브 스타일 리빙 전문관도 최대 규모로 구성했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2호점,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몰테니앤씨’, 덴마크 프리리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 한센’,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 미슐랭 셰프 류태환과 협업해 로얄코펜하겐 등 브랜드 상품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다이닝 공간인 ‘스카이파티오 바이 류니끄’ 등 동탄맘들의 프리미엄 생활을 돕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체험형 매장인 메가숍도 특화했다.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젠틀몬스터’,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디지털 컨셉스토어인 ‘나이키 라이즈’, 스페셜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아디다스’, ‘뉴발란스’, 경기도 최대 규모 프리미엄 매장인 ‘엘지전자’, 비스포크 특화존을 구성한 ‘삼성전자’, 백화점 최초 ‘드비알레’ 플래그십스토어 등 체험형 요소를 극대화한 대형 매장을 선보인다.

동탄 상권의 특징을 반영해 ‘키즈’ 콘텐츠도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했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키즈 카페인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 신개념 이유식 카페 ‘얌이밀 타운’, 키즈 뷰티 브랜드인 ‘디엘프렌즈’ 등 유아동 전문관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동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형 유아 휴게실, 프리미엄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 유아 동반 고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1층 푸드에비뉴

◇ 100여개 이상의 F&B 매장을 갖춘 경기도 최대 美食백화점
동탄점은 전체 영업 면적 중 약 27.7%를 식음으로 구성할 만큼 F&B 조성에 힘썼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와 같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인의 밥상’, SNS 60만 이상 팔로워 ‘콩콩’님의 도시락 전문점인 ‘콩콩도시락’, 청담동 핫플레이스 ‘스케줄 청담’ 등 지역 맛집부터 SNS유명 브랜드, 오가닉 푸드, 카페까지 전 카테고리를 망라한 100여개의 F&B 브랜드를 갖췄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만에서 건너온‘베지크릭’,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와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콜라보로 기획한 갤러리 카페인 ‘엘리먼트 바이 엔제리너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CAFÉ A.P.C’, 태국의 3대 씨푸드 전문점으로 알려진 ‘꽝씨푸드’ 등은 동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이다.

◇ 최고 수준의 방역 설비를 갖춘 백화점,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가장 중점
동탄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픈하는 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다.

주요 출입구에 설치된 ‘AIR 퓨어 게이트’, 방문객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AI’, 숫자에 접촉하지 않고 손가락만 갖다 대도 눌러지는 방식의 ‘접근 인식 엘리베이터 버튼’,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 소독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장치’ 등 현존하는 모든 기술과 장비를 최대한으로 적용했다.

또한, 문화센터를 비롯한 밀폐공간에는 UV파워 공기 살균기가 운영되며, 셀프 결제 시스템 등 소비자와 백화점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장비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ISSUE 테넌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머물고 싶은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층 가운데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해외 패션, 여성, 남성, 키즈, 스포츠, 리빙 등 약 500여개의 패션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성해 폭넓은 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한 브랜드들 가운데에는 오픈과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를 비롯해 차츰 매출과 고객 집객이 상승하는 브랜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안착하는 브랜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아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매출 상승이나, 고객 집객 등의 긍정적 결과를 보이거나,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슈 브랜드를 나열했다.

1 빈트릴 (#BEENTRILL#)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빈트릴(#BEENTRILL#)’이 스포츠 존으로 이어지는 5층 보이드 공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빈트릴은 2010년 오프화이트의 디렉터 버질아블로와 1017알릭스9SM의 디렉트 매튜윌리엄스, 헤론프레스톤의 디렉터 헤론프레스톤, JJJ자운드의 디렉터 저스틴손더스 4명의 아트 디렉터들이 런칭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브랜드이다.

 

시그니처 로고인 해시태그(#)의 독창적인 로고 플레이와 차별화된 핏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플리스, 모자, 재킷, 후디 등은 물론 올 겨울시즌 숏패딩 등 다양한 패딩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통망은 현재 현대 목동, 신세계 의정부·센텀시티, 롯데 소공동 면세점 등 1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차근차근 효율 중심의 유통망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 노 닷 프라이즈(NO DOT PRIZE)

노 닷 프라이즈(NO DOT PRIZE)’가 오픈과 함께 롯데백화점동탄점의 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노 닷 프라이즈’’는 ‘노.점.상’ 글자 하나하나를 영어로 풀어낸 이름의 감성편의점 콘셉트의 편집매장이다. 스낵과 과자, 캔음료, 커피, 아이스음료 등을 판매하고, 모자와 의류 아이템도 구성돼 있다.

매장 메인 컬러를 오렌지색, 그리고 파란색을 보조 컬러로 사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색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장고에 프로즌 푸드로 신발을 전시해 놓거나, 음식 선반에 매거진을 올려 놓는 등 독특한 상품 진열 방식 또한 눈길을 끈다.

노닷프라이즈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젊은 MZ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상당 부분 할애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표 테넌트이다.

3 볼컴(VOLCOM)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가 전개하는 볼컴(VOLCOM)이 5층에 정식 매장을 추가했다. 18-19일 프리오픈을 거쳐 20일(금) 정식 오픈한 볼컴은 서핑과 스케이트보드, 그리고 스노우보딩 컬쳐에서 모티브를 얻어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국내는 2020년 정식 런칭하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돼 점차 인지도 상승과 유통망 확대가 이뤄지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볼컴은 백화점 중심으로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13개, 앞으로 대리점 오픈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4 디아도라(DIADORA)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5층 아디다스 매장 옆에 18~19일 프리오픈 후 20일 정식 오픈했다.

디아도라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2021년 F/W 시즌을 겨냥해 전격 런칭한 브랜드로 지난 8월 10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13일 두 번째 매장을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오픈했다. 그리고 이어서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을 지난 8월 20일 동시에 오픈했다.

디아도라는 1948년 이탈리아 트레비소 지역에서 탄생했다. 아티잔(artisan, 장인) 감각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 백화점 오픈을 통해 스포티즘 애슬레저 룩을 선보이며 MZ세대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5 리빙 편집숍 더 콘란샵(THE CONRANSHOP)

영국 리빙 편집숍 ‘더 콘란샵’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2호점을 열었다.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런스 콘란경이 설립한 브랜드로 국내는 지난 2019년 11월 롯데백화점 강남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매장이다.

리빙 편집숍의 시초격인 더 콘란샵은 전 세계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가구와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 책, 잡화까지 수백여 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더 콘란샵은 집콕족의 증가로 집안을 바꾸고, 꾸미려는 트렌드 강세에 힘입어 앞으로 동탄 신도시 뿐만 아니라, 주변 수원, 기흥, 용인, 분당 등지의 사람까지 고객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 골든구스 (GOLDEN GOOSE)

이탈리아 베니스 태생의 골든구스 (GOLDEN GOOSE)가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 ‘더 랩(THE LAB)’을 오픈했다.

매장의 벽면을 덮은 고급스러운 루벨리(Rubelli) 실크 패브릭과 이탈리안 앤티크 목재로 제작한 헤링본 바닥을 통해 유서 깊은 베네치아의 전통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글로시한 골드 컬러의 가구는 출입국 스탬프를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스티커로 장식해 매 시즌 여행에서 영감을 얻는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냈다.

이곳은 골든구스를 대표하는 스니커즈 컬렉션과 여성 & 남성 의류, 키즈, 백, SLG, 슈레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과 LAB LTD 리미티드 에디션을 함께 구성했다.

LAB LTD 리미티드 에디션은 더 랩 콘셉트의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베스트 셀링 모델인 슈퍼스타 (SUPERSTAR), 프란시(FRANCY), 스타단 (STARDAN)에 유니크한 컬러, 프린트, 패턴, 글리터 등을 더해 보다 특별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제안한다.

7 쉐이크쉑(SHAKESHACK)

SPC그룹의 쉐이크쉑 17호점이 1층에 총 114석의 규모로 입점했다. 이곳 쉐이크쉑 동탄점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지동훈과 협업해 수채화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녹색 계열의 색상과 유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자연 친화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쉐이크쉑 동탄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청포도와 민트, 쇼트 브레드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매력적인 디저트 ‘퐁당 동탄(Pongdang Dongtan)’을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했다.

쉐이크쉑은 동탄점 오픈에 맞춰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앤클로이’(Chris & Chloe)와 협업해 한정판 가방(Shack Totebag)을 제작해 동탄점에서만 판매한다.

8 말본골프(Malbon Golf)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말본골프(Malbon Golf)가 5층에 오픈했다. 말본골프는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답게 젊고 쿨한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런칭 첫 시즌을 맞은 말본골프는 한국 골퍼의 니즈를 반영해 절제된 컬러에 클래식한 세련미를 겸비한 어패럴 라인을 강화해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골프웨어가 아닌, 특유의 캐주얼한 스타일에 골프에 필요한 기능성은 충분히 갖춘 말본골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위트 넘치는 로고 플레이 등으로 MZ(밀레니얼+Z)세대인 스타일리시한 골퍼를 겨냥한다.

두잉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기능성을 겸비한 고급소재와 일상 속에서도 경계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컬러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잘 차려 입은 듯한 토털 스타일링, 믹스매치가 가능한 의류 라인이 강점이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 외관과 입구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아트 앤 사이언스)’가 지난 8월 25~26일 프리오픈을 거쳐 27일 그랜드 오픈했다. 연면적 약 8만6000평(28만 4224㎡) 규모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루어진 중부 지역 최대 랜드마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했으며, 8개층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대전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영업면적이 약 2만8100평 (9만2876㎡)에 이른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19만8460㎡, 대구 신세계 10만 3000㎡에 이어 3번째 크기의 면적이다.

그 다음 4번째는 8만6500㎡ 규모의 신세계 강남점이다. 이번에 오픈한 대전점은 13번째 지점이면서 대구점 이후 5년 만의 오픈한 신규점이다.

지하 1층 프리미엄 라이프 브랜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쇼핑은 물론 과학과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가득해 눈길을 끈다.

신세계만의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카이스트와 손잡고 만든 과학 시설, 대전·충청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아쿠아리움, 예술 작품이 가득한 아트 전망대, 프리미엄 호텔 오노마,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로 즐거움을 더했다.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 내부 보이드 공간

뉴욕 허드슨 맨하탄 타워와 롯본기 힐즈를 설계한 KPF, 뉴욕 노이에 하우스·마카오 MGM 호텔을 디자인한 Rockwell을 비롯해 로만 윌리엄스, 제프리 허치슨 등 세계적 건축 및 인테리어 설계사가 참여한 것도 또 하나의 대전점의 특징이다.

6층 신세계 갤러리

◇ 한층 수준 높인 차별화된 브랜드로 가득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지하 1층부터 7층까지총 8개 층으로 구성했다. 한 개 층 면적은 최대 3800평으로 국내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강남점(약 2000평)보다 크다.

층별로는 지하 1층 식품관·생활·아쿠아리움, 1층 화장품·명품·시계/주얼리, 2층 해외패션·남성럭셔리, 3층 여성패션·남성패션, 4층 스포츠·아동, 5층 영캐주얼·스트리트패션·식당가, 6층 과학관·스포츠시설·영화관·갤러리, 7층 아카데미·키즈카페·과학관·영화관·옥상공원 등이며,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단독 브랜드로 품격을 높였다.

향후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토즈, 발렌티노,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 쿠치넬리,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를 앞세워 중부권 랜드마크의 입지를 탄탄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펜디,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 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은 대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브랜드다.구찌, 톰포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돌체 앤가바나 등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국내 최초로 들어서 타 백화점과 차별화를 더욱 강화했다.

아동 럭셔리도 눈에 띈다. 몽클레르앙팡, 분주니어 등은 대전 지역 단독 입점이며, 버버리칠드런과 랄프로렌칠드런 등 다양한 키즈 브랜드도 입점했다.

화장품 브랜드는 총 47개로 지역 최대 규모다. 구찌 뷰티,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MCD(메종크리스찬디올) 등과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에르메스퍼퓸, 스위스퍼펙션, 연작 등도 지역 최초로 구성했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 매장인 분더샵과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에르노, 마르니, 르메르, AMI, 메종키츠네도 대전 지역 단독 매장으로 구성했고, 최근 가장 핫한 스트리트 패션인 아더에러도 백화점 업계 중 처음으로 입점했다.

캠핑족을 위한 ‘캠프닉존’, 백화점 유일 직영 골프 매장인 ‘골프샵’, 대전 최초의 MZ 골퍼를 겨냥한 ‘S.TYLE GOLF’, 수면 컨설팅 공간 ‘슬리포노믹스존’ 등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 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1층 신세계푸드마켓

인기 맛집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미식의 신세계도 제공한다. 마치 뉴욕의 첼시마켓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로 꾸민 식품관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한껏 살린 한식부터 디저트 베이커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중화요리 4대 문파 명장 유방녕 셰프의 중식 브랜드 ‘신차이’, 홍콩 현지 느낌을 그대로 담은 ‘호우섬’, 호텔신라 아리아케 출신 이승철 셰프의 ‘스시호산’, 베트남 호이안의 유명 반미 브랜드 ‘반미프엉’, 도산공원의 캐주얼 일식 다이닝 오봇 오재성 셰프의 ‘탄광’ 등이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커피 한잔도 ‘뷰 맛집’에서 만끽할 수 있다. 엑스포 타워 38층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는 대전 시내와 석양을 바라보며 커피 향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5층 베로나 스테어스

◇ 끝없는 체험의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쇼핑 시설을 뛰어 넘어 하루 종일 보고, 듣고, 뛰어노는 오감 만족 시설로 가득 채웠다.

디지털 미디어

우선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위치해 상징성을 계승한 것은 물론,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제공한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개개인의 관람 경험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한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결합형인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구성했다. 4200톤 규모의 수조에서 250여 종 2만여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약 60여 마리의 국내 최다 가오리를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해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을 테마로, 해외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조각상과 국내 최장 길이 27m LED 스크린으로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충청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는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에 이어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로프 코스와 수직으로 떨어지는 버티컬 슬라이드, 아트 클라이밍이 매력적이다. 디지털로 즐기는 스쿼시와 야구 배팅 등도 있다.

돌비관과 부티크 스위트관을 겸비한 프리미엄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충청권 최초로 준비했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는 이번이 국내에서 4번째 매장이다. 생동감 넘치는 음향과 첨단 기술로 채운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7개관 943석 규모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의 시그니처인 193m 전망대 ‘디 아트 스페이스 193’은 단순한 전망대가 아닌 예술을 접목시킨 세계 유일의 아트 전망대다. 현대 미술계의 가장 핫한 인물로 손꼽히며 대규모 공공 미술 전시를 진행해온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특별전 ‘Living Observatory’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만의 DNA로 빚은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현재 객실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엑스포 타워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 층으로 구성했으며, 객실 수는 총 171개다. 도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26층의 수영장과 27층의 피트니스시설,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까지 특별한 경험으로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마운틴 뷰 테라스

◇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

6층 열린광장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은 코로나 속 신규 점포를 출점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매장 천장과 스탠드로 설치된 30여대의 ‘열화상 AI 카메라’가 고객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0.5초당 20여명의 체온을 동시에 측정한다. 발열자를 감지하면 고도환 CCTV 시스템과 연동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동선까지 추적해낸다.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더불어 게이트마다 손목형 체온 측정기, 비접촉식 손소독제, QR 인증/ 방문등록까지 4단계 원스톱 방역 패키지를 마련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 매장 곳곳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수 코팅을 진행했으며, 신세계아카데미와 VIP 라운지 등 고객 시설에는 업체 최초로 공기 살균기를 설치했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ISSUE 테넌트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는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타워로 구성돼 있다. 전체는 지하 3층~지상 43층에 연면적은 약 28만4224㎡(8만6000평) 규모다. 이 중 백화점 영업면적은 약 9만2876㎡(2만8100평)으로 신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지점이다.

엑스포타워에는 오랜 시간 지나면서 그 자체로 예술품이 된 ‘아트 전망대(918평)’, 그리고 프리미엄 ‘호텔 오노마(4900평)’가 자리하고 있고 백화점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학교 카이스트(KAIST)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530평)’, 신세계만의 앵커 시설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포츠 몬스터(664평)’, 디지털 미디어가 아름다움을 더한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1755평), 대전을 가로지르는 갑천을 조망하는 옥상정원(4500평)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대표 테넌트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백화점은 다양한 장르의 패션, 뷰티, 잡화, 식품, 생활 등 수준 높은 브랜드 총 500여개를 구성해 다양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래는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매출 상승이나, 고객 집객 등의 긍정적 결과를 보이거나,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이슈 브랜드를 나열했다.

1 비엠더블유(BMW)

코오롱모터스가 백화점 6층에 BMW 전시장을 27오픈했다.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대전·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될 전시장이다. 이곳 BMW 대전 신세계 전시장은 백화점에 입점한 최초의 BMW 전시장이다.

충청지역 최대 복합 문화 공간인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내에 위치해 쇼핑 중에도 편안하게 방문해 최신 BMW 모델들을 둘러볼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연면적 330.7m2 규모의 전시장에는 총 4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BMW 럭셔리 클래스 전시공간인 ‘GKL 존’과 BMW 전기화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 VIP 고객을 위해 마련된 전용 공간을 통해 더욱 프라이빗한 BMW 모델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국내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이 올해 본격적인 백화점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다음으로 지난 2월 백화점에 처음 문을 연 더현대서울점에 이어 이번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수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대전점, 그리고 9월 1일에는 부산 센텀 시티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한 시즌에 3개의 매장을 동시에 열면서 한층 오프라인에 대한 비즈니스 비중이 커지게 됐다.

디스이즈내버댓 대전점 매장은 5층 베로나스퀘어 옆에 자리하고 있다. 코너 매장에 로드숍의 단독 매장의 모습이지만 출입구가 3개라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동선이 확보된 감각적인 곳으로 눈길을 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3개 백화점 매장 추가 오픈을 기념해 시그니처인 티 로고 후디를 단독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선보였다. 대전점은 Dark Teal 컬러로 특화했다.

3 레고스토어(LEGO STORE)

레고코리아는 백화점 7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공식 레고스토어 국내 15호점을 충청권 최초로 오픈했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디자인된 레고 전문 매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장 구성이 특징이다.

레고 브랜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전시품과 각종 체험존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다. 원하는만큼의 브릭을 용기에 담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존’과 자신만의 커스텀 미니피겨를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존’도 운영된다. 오직 레고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레고스토어 대전신세계점은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아우르는 매장 특성을 살려 내부에 대전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대형 레고 LED 모자이크 아트월을 선보였다.

4 룰루레몬(lululemon)

룰루레몬이 3층에 비이커와 구호 매장 사이에 대전신세계점을 오픈했다. 이는 룰루레몬이 한국에 오픈한 10번째 스토어이자 부산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 오픈한 두 번째 스토어이다. 룰루레몬 대전신세계점은 여성과 남성 라인을 별도 조닝으로 나눠 위치시켰고, 기존 애슬레저 라인을 기본 구성하면서 재킷, 코트, 다운 베스트 등을 보강해 선택의 폭을 넓혀 준 점이 특징이다.

룰루레몬은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스토어 오픈을 맞아 지역 내 아티스트 및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커뮤니티가 함께 땀 흘리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는 ‘대전 스위트 맵 (Sweat map)’ 가이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대전 지역 내 운동 스튜디오를 비롯해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 리스트가 ‘대전 스위트 맵’에 포함돼 있다.

이처럼 룰루레몬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고, 웰비잉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브랜드로써 룰루레몬의 스토어들은 각 지역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비젼을 전파하는 허브로써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 멀버리(Mulberry)

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가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 1층 페라가모와 나란히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영국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이 투굿(Faye Toogood)’과의 협업으로 브랜드의 본질을 재해석함과 동시에 정교하고 현대적인 멀버리만의 감성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모던하고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담은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 멀버리 매장은 100% 지속 가능한 포토벨로 토트백과 아이리스 백을 비롯해 여성 가방, 액세서리 그리고 한국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실루엣의 상품과 카테고리별로 나눠 구성돼 있다.

6 메가박스(MEGABOX)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에 8월 27일 공식 오픈했다. 총 7개관 976석 규모의 대형 크기로 오픈하는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비수도권 첫번째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와 전용 라운지로 구성돼 앞으로 차별화된 영화 경험과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로비는 영화를 보지 않아도 커피 한 잔하며 편하게 만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극장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이나 홍보 설치물 등을 없애고 대신 작은 실내 정원이 고객을 맞이한다.

실내 정원의 선인장과 나무 주변으로 테이블과 벤치 등을 배치해 고객이 언제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빔 프로젝트를 통한 미디어 아트와 SNS 인증샷 명소 ‘스템 커피’도 입점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7 스노우피크어패럴(SNOW PEAK APPAREL)

올해 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4층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존에 오픈했다. 주변 매장보다 규모가 크게 자리해 캠핑 용품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따라서 이곳 대전 신세계점은 어패럴과 고기능성 용품 아이템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상반기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이는 다양한 아트웍으로 풀어낸 헤리티지 라인 제품과 아웃도어 디테일을 더한 유틸리티 제품이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면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내추럴한 터치감의 소재에 스노우피크 어패럴만의 뉴트럴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경량 시리즈와 간절기 아우터 등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또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배우 류승범을 모델로 발탁해 선보여 히트를 친 봄·여름(SS) 시즌 화보에 이어 2021년 가을·겨울(FW) 화보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승범을 모델로 발탁한 점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8 아더에러(ADERERROR)

아더에러 플러그숍(PLUG SHOP)이 백화점 5층에 젠틀몬스터와 나란히 입점했다. 아더에러 플러그숍은 브랜드 플래그십스토어인 서울 한남, 홍대, 성수, 가로수길에 이어 오프라인 다섯 번째 매장이지만, 백화점으로는 첫번째 매장이다.

이곳은 여러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의 각 요소들을 압축해 선보였다. 스틸로 된 선반과 기둥, 행거 등은 차가우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메인 컬러인 블루를 활용한 디지털 벽면과 바닥의 카펫은 브랜드 색채를 더욱 짙게 보여줘 시선을 끈다. 그리고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매장 외벽과 내부 DP존은 여전히 아더에러의 강점인 실험적 요소를 잘 드러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아더에러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접할 수 있어 대전과 충청권 마니아층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식 오픈 전부터 온라인 SNS 상에서는 아더에러의 대전 신세계 입점을 반갑고 기뻐하는 글들이 가득했다. 라운드, 후드 셔츠, 자켓, 팬츠 등의 다양한 어패럴 아이템부터 가방, 주얼리, 핸드폰 케이스, 신발 등의 용품과 액세서리 아이템까지 구성해 쇼핑의 재미를 더욱 높여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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