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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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프링’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앞장, 한돈 한우 농가에 ‘빛이 되는 커피’

커피박 업사이클링 업체 리스프링(대표 김정효)은 축사 깔개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재사용하여 축사의 문제점인 악취 해결과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자원화 하여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리스프링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와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여 축사 깔개, 수분조절제로 공급하여 축사의 악취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각 지자체의 커피 매장의 커피 찌꺼기 수거를, 지역 Senior들을 고용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함으로써 Senior 계층의 빈곤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원두에서 커피로 사용되는 양은 0.2%에 불과하다. 나머지 99.8%의 원두는 커피찌꺼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커피 찌꺼기는 종량제에 담겨 매립 폐기 때문에 사회적비용은 연간 약 7,700억원에 이른다.

또한, 커피찌꺼기 1톤당 약 187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년간 40만톤에 달하는 커피찌꺼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7만6천 톤으로 이는 자동차 1만여 대가 내뿜는 양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적 비용과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리스프링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특허 출원된 건조 공법을 거쳐 커피파우더로 재생산하여 축사 깔개, 돈가 농가의 악취저감제 및 분뇨 처리장의 수분 조절제로 사용하고 있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대중적으로 사용중인 축사 깔개인 볏짚, 왕겨, 톱밥 보다 높기 때문에 축사 깔개로 중요한 수분흡수효과가 매우 좋아 쾌적한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교체 주기 또한 기존의 축사 깔개보다 길다는 장점이 있어 축산농가에도 경제적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축사 깔개로 사용한 커피박은 가축분뇨처리장에서 퇴비화가 진행되어 부숙된 커피박 퇴비는 농가의 비료로 다시 사용되어 100% 친환경 적으로 재활용이 가능 하다.

리스프링은 “탄소배출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과 동시에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ESG경영에 최선봉이 되는 것이 우리의 VISION”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리스프링은 축산농가에 커피박을 이용한 축사 깔개를 공급하고 있으며 건조 커피 파우더를 자체 생산하여 인터넷 쇼핑몰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난방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펠릿 제품을 시범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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