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힙합, 패션’ 다채롭게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윤기찬 배우. 그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자, 올해 4월 소속사 애디드앤(대표 박소현)에 합류한 신인 배우다. 동시에 1.3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인 그는 “제가 좋아하는 게 드러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연기를 비롯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가고 있다.
윤기찬 배우에게 힙합과 패션은 오랫동안 자기표현의 수단이었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 힙합에 깊이 빠졌고, 고등학교 때 종종 글귀를 적던 게 랩 가사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래퍼’의 꿈을 꾸기도 했다. 대학 시절엔 연세대 힙합동아리 ‘RYU’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꾸준히 힙합에 대한 애정을 이어 나갔다.

그는 힙합에 이어 패션에도 일가견을 보인다. 그의 SNS를 살펴보면 감각적인 패션 센스와 트렌디한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에디드앤의 박소현 대표는 “처음 프로필을 받았을 때 윤기찬 배우의 트렌디함이 제 눈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유지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그는 “작품 선택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들처럼, 연기를 통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년, 그는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홀로 오디션장을 찾았던 그는 “어리고 가진 것이 없다 보니 있어 보이려는 강박이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주목받기 위해 과하게 꾸몄던 점은 지금은 후회된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윤기찬 배우의 첫 데뷔는 숏폼 드라마 속 악역이었다. 모든 대사가 영어였지만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악역 연기에 흥미를 보였다. 혼자 있을 때 거울 앞에서 다양한 배역을 연습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스스로 “톰 행크스처럼 같은 사람임에도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게 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같은 히어로부터 조커 같은 악역까지 폭넓은 역할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불어 SF 장르나 테마가 독특한 장르에서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평소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 처음 접하는 분야에 흥미를 많이 느낀다. 끊임없이 생각할 거리로 이어지는 게 좋다는 그는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도약하고자 노력 중이다.

윤기찬 배우는 장기적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해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또한 언젠가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배경으로 연기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현재는 오디션장을 드나들면서 취준생의 심정을 경험하고 있는 윤 배우는 무엇보다 오디션장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한다. 적은 대사여도 발음 하나하나에 집중해 어떤 상황이든 머뭇거리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더불어 그는 “오디션장에서 듣는 피드백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해요. 요즘 제일 보람을 느끼는 일입니다”라고 최근 심정을 밝혔다.

어느 분야든 프로페셔널함을 갖추고 싶다고 말한 윤기찬 배우는 작품 속에서는 배우로서, SNS에서는 크리에이터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지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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