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을 운영하는 캐리(대표 권준호)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클립(Klip)에 클레이치킨 V2 – 치키즈 NFT 리스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레이치킨은 치킨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NFT 커뮤니티로, 캐리가 지난 9월 런칭한 클레이튼(Klaytn)기반 프로젝트이다. 메타콩즈, 메타토이드래곤즈, 에코버스, 클레이랜드, 미캣츠, 레이지고메클럽, NFTz 등 유수의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한 바 있다.
치키농장은 NFT 홀더를 위한 소셜 플랫폼으로,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한 클레이치킨의 NFT를 활용해 SNS,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캐리는 자신의 NFT를 활용하여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S2E(Social To Earn)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초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클립은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과 NFT 등을 편하게 관리,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레이치킨은 이번 ‘치키즈 NFT’ 리스팅을 통해 유저들은 ‘치키즈’를 클립에서 간편하게 ‘NFT 보관 및 전송’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이치킨의 운영사 캐리의 권준호 대표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클립’에 ‘치키즈 NFT’가 리스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이번 리스팅으로 “치키농장을 통해 NFT를 활용하는 경험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캐리는 2022년 NH농협은행에서 진행하는 NH디지털Challenge+ 7기에 최종 선정된바 있으며, 스타 벤처스-SK증권에서 진행하는 스타 이노베이션 1기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캐리는 치키농장에 S2E 기능을 비롯한 여러 핵심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개발과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