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지난 2일(금) 서울특별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생자전거란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재생하고 수리한 자전거로, 재생자전거 판매 수익을 통한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 및 고용창출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15일(목)부터 12월 14일(수)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라,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 등 ESG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 라이트브라더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롯데마트 친환경 RE:EARTH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임직원 대상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도 병행하여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나간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생자전거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탄소저감 활동 실천뿐 아니라, 중고 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인 라이트브라더스와의 상생협력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