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K-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2024 S/S 프레젠테이션’을 지난 10월 6일 2.3.0 셀렉샵에서 개최했다.
국내 패션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대 B2B 패션행사인 2024 S/S 패션코드 기간 내에 참여하는 국내외 바이어 및 프레스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개성 짙은 디자인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의 디자이너 12명의 하이앤드 패션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2024 S/S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패션쇼, 판매, 디자이너의 스타일링 클래스, 럭키드로우, 모션 룩북 등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하게 개최됐다.
프레젠테이션이 개최되는 2.3.0 셀렉샵(대표 이청청)은 국내외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멀티 편집숍이자, B2B/B2C가 필요한 신진디자이너에게 판매의 장을 만들어주는 기회의 공간으로써 특히 1층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 및 입주디자이너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공간이 구성돼 있다.
뉴웨이브보이즈(김윤재, 이지현), 룬케이브(박재완), 몸만와(고혁준), 세인트이고(김영후), 아드베스(고민우, 최현범), 아웃사이드프로그(백한천), 음양(김종원), 키모우이(김대성), 토이뜨(이현규), 트리플루트(이지선), 트리피머신(김진), 페노메논시퍼(장세훈)가 참여하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신진디자이너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수준 높은 디자인과 경기도 및 양주시의 고급 소재와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3D를 활용한 새로운 패션 디지털 문화를 제안하는 클로져(CLOXER, 대표 : 정윤철, 전주현)에서 SNS와 쇼윈도우에서 활용되며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모션 룩북”(움직이는 룩북)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경기도와 양주의 고급 섬유와 신진디자이너의 만남, 그리고 IT의 융복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경험하였고, 글로벌 패션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세일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이였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국내외 패션 전시회 및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등에 참여하는 것은 경기 북부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자 우수한 섬유제품들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와 양주시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을 국제 무대로 진출 및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 및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