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전문업체 마르퀴스가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4억 2,100만 엔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적인 매장 오픈과 함께 기존 매장 수도 두 자릿수 성장했다. 이번 회계 연도에는 고객 수를 좀 더 늘리고 저가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르퀴스는 이미 EAS 츠쿠바, 에미 테라스 도코로자와, 나가노현 도큐 백화점, 아리오 삿포로와 리프 워크 이나자와의 LSP에 출점하고 있다.
히로하타 마사유키 사장은 “이달 말에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타이완 린커우(Mitsui Outlet Park Taiwan Linkou)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전략 상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성장해 왔지만, 경쟁사에 의해 저가 상품이 늘어나고 전략 상품이 표준화 되어 고객 수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전략 제품을 개발하고 신선함을 제공하기 상품에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라고 덧붙였다.